우리는 읽고 또 읽으며

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우리는 읽고 또 읽으며

댓글 : 2 조회 : 288 추천 : 4 비추천 : 2

<읽는 사람은 죽기전에 천번을 산다.>-

왕자의 게임속 문장-

.

.

.


내가 생각하는

읽다는: 책을 읽다,이야기를 통해 상대의 삶을 읽다[상대의 과거,현재,미래를 읽고 경험을 읽다,취미와취향을 읽고 아픔을 읽다,화남을 읽고 고독함을 읽다(흐린고독함인지 화창한 고독함인지)등등 ] 그속에서 나를 읽고 서로를 알아가며 다중의 삶을 산다는  말이되겠다

.

.

.



첫줄은 유퀴즈에 출연한 정세랑작가의 소개로 알게된 문장인데  작가의 말과 저의 생각을 혼합해서  한달전에

페북에 올렸던글을 다시 여기에 옮겨왔습니다^^


이 글을 그때 당시 페북에 적게된 계기가 천성적으로 넘나섬세한 내가  너무너무 미워서 나만의 감옥에 갖힌적 있는데 저문장을 접하고 내가 살아온 삶이 잘못된건 아니구나 적어도 나는 내 친구들과 지인들에겐 진심이( 따뜻한 사람이였고 때론씩씩한 사람  혹은찌질이같은 사람)였으니 그거면 됐다 위로하고 싶어 적게 됐네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고향은북쪽 2023.07.30 14:32  
좋은글입니다.
우선 추천 꾹 !

오지랖이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수평관계의 오지랖과 수직관계의 오지랖

수평관계로서의 오지랖:
타인을 나랑 같은 평등한 관계로써 타인의 맘을 헤아릴줄 알고 타인이 도움을 청할때만 다가가서 손잡아 줄 수 있는 선을 넘지 않은 선한 오지랖


수작관계로서의 오지랖:
타인을 수작관계로만 대하면서 이 사람은 내가 아니면 안돼 라던가 도움을 청하지도 않은 것까지 가르치려는 오지랖
즉 선을 넘는 오지랖
이런 오지랖은 상대방애게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오죠.

살아오면서 타득하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감섬님과 제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만 달랐을뿐 서로 지향하는 바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한말이 상처가 되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죄드립니다.
김감성 2023.07.30 20:59  
유명한 성경구절
마태복음 6장 12절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란 구절이 있는데 ( 교회는 나가질 않지만 지금현재로선 의지할수있는게 성경책뿐이라서) 이게 뭔뜻일까 혼자서 많이 해석을 해보니 이런 뜻인것 같아요~ 의도찮게 내가 먼저 고북님한테 상처를 줬다면  고북님이 또 참지않고 저에게 심한말을 했으니 서로가 서로의 죄를 씻어줬다 그런뜻이 되겠져^^ 요며칠 아무재미없는 심심한 쉼터를 덕분에 화기애애 시끌벅적 하게 하니 이것또한 감사한일이죠~

한국은 마니 덥다죠... 귀한 몸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지않은 날들이 없으시길요^^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