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는 언제면 진실한 믿음을 받을가요

탈북자는 언제면 진실한 믿음을 받을가요

댓글 : 54 조회 : 6172 추천 : 1 비추천 : 0
등록한지 며칠 됐지만 바쁜 일상에 묻혀 이곳에 자주 들어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픈 마음을 달래기 힘들어 몇자 적고싶어 이곳에 왔습니다.
어제 저는 사업상 필요로 어떤 한국사람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어떤 문제의 이야기였는지는 사업상 얘기라 쓸수는 없고 그냥 답답하고 숨이 막혀 여기에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함께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이 저를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원정화와 같은 간첩 사건도 있으니 어떻게 함부로 믿을 수 있냐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끝가지 같이 가야 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모순된 그 말을 저는 반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탈북자 전체가 다 간첩이냐고, 그렇게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냐고...
저는 제가 북한땅을 떠나 중국에서 살 때부터 저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돈을 들여 신분증을 했다 해도, 또 한국에 와서 신분증을 가지고 '대한민국 공민'이 되었다 해도 저의 정체성은 영원히 탈북자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말들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도 욕할 것이 못돼지요. 실제로 원정화와 같은 사람이 있으니 그들 또한 함부로 우리 탈북자를 믿기가 어려운 것만은 사실이지요.
그런데 그런 한두사람으로 해서 제가 겪는 이런 억울한 몰이해, 또 저뿐이겠습니까. 저와 같은 가슴아픈  말을 듣는 사람이 저 하나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인 북한땅에서, 또 내 땅이면서도 갈 수 없는 북한땅으로 잡혀가지 않으려 온갖 수모를 받으며 숨어 살던 이국땅에서 겪은것만도 엄청 많아서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도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자의 가슴 아픔은 더 큰 웅어리가 되어 힘들게 합니다.
저는 이미 중국에서 본래의 저를 버렸습니다. '저'를 가지고 있으면 견디기가 힘들어서 또 견딜수도 없어서, 북한에서의 나를 버려야 새로운 나를 만들 수 있기에...
한국으로 와서 나는 '나'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 냉혹합니다. 그런줄을 알았지만. 각오하고 이 땅에 왔지만, 그렇게 억척같은 맘으로 살려고 견디고 이겨내려 하지만 현실은 너무도 많은 아픔을 줍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들도 나에게도 죄는 없습니다. 그들이나 나나 죄라면 단지 두 동강난 한 강토에서 살고 있다는 죄밖에는...
생각하면 숨쉬기조차 괴로워, 못을 박는 그 사람들이 원망도 스럽지만, 누구에게 해볼수도 없습니다. 나 스스로가 택한 이 길이지만 너무 힘겹기에, 그냥 아픈 마음을 주체할 수 가 없어, 이렇게나마 아픈 맘을 달래고싶어 이렇게 미숙한 글을 올려 봅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4
본문_작성자  2009.08.03 13:24  
전... 한국 토박이지만 한국사람을 완전히 믿지 못합니다. 모든 한국사람이 같은 한국 사람인 새터민을 믿지 않는게 아닙니다.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쉽게 남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중 한사람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신뢰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분을 꾸준히 만나면서 신뢰를 주는것도 좋은 방안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분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칼치님께서 더 좋은 인연을 만날려고 이런 일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나이도 많지 않아 세상 겸험이 많이 않지만 어떻게 조금이라도 위로 해드리기 위해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봅니다.
칼치  2009.08.03 13:58  
괴무리님, 감사합니다. 당연한 말씀이겠죠. 좀 더 노력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나무미소  2009.08.03 15:40  
칼치님    답답하시죠    그냥  진실에눈으로  그누구던  말을하면  님에마음을  알아줄것입니다
칼치  2009.08.03 17:04  
감사
별천지  2009.08.03 15:59  
제가 작년에 상무비자로 한국에 왔을때 어떤 사람들은 제가 간첩이라고 국정원에 신고 햇다고 합니다.저 여자가 간첩이니 중국에 돌려보내야 된다고요,,,,,참,,,어이가 없어서,,,하지만 진실은 다 밝혀지게 되여있어요,,,,칼치 님의 심정을 이해해요,,,탈북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그렇다고 그 분들이 고의적으로 담을 쌓고 다른 눈으로 탈북자들을 본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선입견과 오해가 따를수밖에요,,,시간을 갖고 우리가 여기분들한테 먼저 믿음을 준다면 언제든 탈북자들에 대한 생각도 바뀔거라 생각됩니다.먼저 자기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심을 가질때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믿는다는것,,,,,,넘 속 쓰지 마세요,,,,신심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앞만 볼때 ,,,,답은 있습니다....홧 팅!
칼치  2009.08.03 17:04  
힘줘서 고마워요.
뽀롱이  2009.08.03 16:23  
글을 보니 많이 속상하신듯 하지만 넘 신경쓰지 마세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분단의 아픈 역사와 서로물고 물리는
각박한 세상을 살다보니 마음이 상막해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좋은 분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성실한 자세로 믿음과 신뢰를 주고 열심히 살다 보면
진심을 알아 주리라 생각합니다.
회원님들도 너무 마음을 닫지 마시고 어느정도는 마음을 열고 세상을 다가갈때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좋은 분들을 만날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칼치  2009.08.03 17:05  
네 고맙습니다. 다들 이렇게 힘주셔서 아픈 맘이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04 13:34  
칼치님 안녕하세요.사연 잘보았읍니다.내용을보니 답답하겠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하세요
사업을 한다고 하셨는데 사업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신중합니다 돈과 관련이있어서
새터민을 못믿는게 아니라 그분 신중하게 생각한다고요 그러면 마음이 편해질수있어요그리고,
시간을 가지시고 칼치님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그분도 마음을 여실거에요
칼치  2009.08.06 21:06  
네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종로통  2009.08.05 17:27  
칼치님!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글제목과 상관없지만, 탈북새터민들은 무조건 믿어줘야하며 도와 줘야하나...?

뭔지모르지만 사업상.... 이란 말을 하시는데....
비지니스는 그런 것입니다.
대충대충, 정에 이끌리어, 어떻게 되겠지.......이런건 용납이 않되지요.

이사회에서 탈북새터민분들이 남한출신에 비해
무슨분야에서든 핸디캡(약점)은 있죠.
그러나 그 핸디캡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터민들의 어쩔수 없는 상황이고 현실인거지요.

아마도!
사업상 만난 그 남한출신들이
님을 생각하기에
대충 해보다 안되면 떠날지도 모르는 사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할텐데........
그 사람들의 그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까요?
말로 설명하면 없어질까요?

새터민님들이 지니고 있는 그 약점때문에
기회가 적게 온다고 생각되어 질 수 있겠지만....
기회가 오게 되면,
행동으로, 새터민도 믿어도 되는 것임을 확실히 보여주는 방법만이

위 제목의 그 "언제"를 알수 있는 방법 아닐까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과 부댓끼며
크고 작은 무수한 상처를 받습니다.
님이 받은 그 상처도 그런 상처라 생각하시고
잘 극복하십시요.

행복삶이 싫어하는 그 한국넘이 위로는 못해드리고
잔소리만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부디 건승하세요.
칼치  2009.08.06 21:12  
종로통님 말씀 옳습니다. 뭐나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해하고 참고 견디고 넘어가느라면 언젠가는 다 잘 될거고 또 믿음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ㅇ이렇게 모두들 위로해주고 경험들을 말씀해주셔서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우연히  2009.08.09 02:45  
종로통님 안녕하세요 첨뵙겠습니다
님의 댓글을 읽으니 공감이 감니다
그럼요
우리는 직원이고 상대는 사장입니다
회사가 살고 나라가 살려면 냉정하게 판단하고 냉정하게 결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누구의 인정사정이나 보려 한다면 누가 망해도 망하겠죠
발전을 하려면 뭔가 뛰나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일은 새터민들만 격는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취직하기 힘든 요즘 누구에게나 닥쳐오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행복삶님 말도 첨듣는 말은 아닙니다
몇일전에도 느꼈구요
그런사람들 있어 피해를 봅니다
어디가나 흔히 볼수 있는 일들이니 이젠 씁쓸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05 23:32  
칼치님 님도 북한이탈주민이란 신분이지만 그전에 분명 한국인입니다.

대한민국 법령에(8.15광복이후-남북전쟁전까진) 같은 한국인이란걸 상대방에게 서슴없이 이야기해주여야 합니다.

저도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써 외국 각지에서 한국인이라고 부당한 대우와 멸시를 받아본적이 다소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풀고 김치와 고추장의 힘으로 웃어넘겨 버리고 있습니다.

정히 힘들때 ...답답하실때 연락주세요 010-4905-0053입니다.
칼치  2009.08.06 21:12  
감사합니다.
부산새댁  2009.08.06 01:40  
우리가 지금 한국에 와서 대한민국 구민으로 살아가고는 있지만  탈북자라는  가명은 절대로 떼어 버리지 못할거라고 전 생각 합니다.  탈북자라는 색안경을 잘 극복해 나가는것이 우리가 잘 뚫고 나가야 할 일인거 같아요.  힘내세요!
둘이하나  2009.08.06 09:09  
네 저두그렇케 생각하죠...것을이겨나가는것이 우리들의 숙제이고 사명이죠..
칼치  2009.08.06 21:13  
그런것 같네요. 피할 수 없는, 탈북자가 반드시 감수해야 할 부분들이죠. 말씀 감사합니다
카리스마  2009.08.06 17:39  
많이힘이드시겠습니다
 님의 힘든마음을 어떤말로 위로를 해 드려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의 마음에 담아든 그 아픈 무계만큼이나 현실에 직시해야합니다
 아닌것 같으면서도 그대로가 현실이고 생활입니다

아무리 편견을 갖지않는다고 해도  그 테두리는 벗어나지 못하는 법입니다
즉 신분증만 대한민국신분증이지  사람은 탈북자로밖에 간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새터민들에게 동정을 실어주어도 믿음을 실어주지않으며 웃음을 주어도 진실은 주지않습니다
말은 건네주어도 마음은 건네주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오늘날의 북과남으로 갈라져  굳혀놓은 보이지 않는 장벽입니다          정치와사상, 생각의 차이로  한국인들은 모든 수준이 높고 새터민들의 수준을 낙후하게 보는 인식이 바로오늘날이 보여주는 현실입니다

오직 이런한국인들에게 우리라는 사실  아니 더 나아가서 "나"라는 자신을 알리려면 새터민이라고 어설프게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콧대를 꺽어놓는 것 밖에는 다른길이 없습니다     
편견을 가지지 않을려고 노력을 해도  먼저 편견을 가지게끔 만드는것이 바로 한국인들 그 자체입니다

세상살이에 둥글게사는것도 좋지만  어떤위기에는 모를세워놓는것또한 현명한 방법입니다
모나게 한다는 것은 내 자신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무기중의 위력한 무기로 될수도 있습니다

이런일에 나약해지지 마시고 그것을 발판으로 삼고 보다  자기에대한 자신감을 열배 백배 아니 천배로 공고히 다져가시기를 ...

님의 실력을 믿지못하는 그분들에게 맏도전을 해보세요  님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그때는 인정을 하지말라고 해도 인정을 할것입니다      즉 보이지않는 장벽의 현실과 싸워야 합니다        꼭 승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의 유명인사 정주영회장님,  송해아나운서처럼    꼭 새터민들의 멋진 기상을 보여주세요
앞으로 멋지게 성공한 님을  그려보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꼭 성공하시고 행복하세요
칼치  2009.08.06 21:15  
고마워요. 이렇게 서로 위로하고 힘주니 마음에 상처가 금시 가시는 것 같네요. 이렇게 서로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너무 고마워요.
둘이하나  2009.08.08 12:48  
대한땅에 이런분들도 계신구나 감동임니다
행복삶  2009.08.24 16:37  
카리스마님 글에 동감입니다 넘 좋은글 올려주셔셔 저도 감동이네요 멋지게 한국에서 성공하실분 같네요
칼치  2009.09.03 14:46  
카리스마님, 고견입니다. 저도 그런 맘은 먹고 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 법, 언젠가는 저도 누가 감히 뭐라고 할 수 없는, 어였한 사람이 될 날이 오겠지요, 그 날을 위해 주시는 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홧팅하렵니다. 그럼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08.08 01:28  
어떻게 풀어 드려야 할지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어쩔수 없는 이런 상황은 우리가 이겨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한 헌터민들도 하는 말 <굴러온돌이 배긴돌을 뺀다>고 합니다...이 말은 즉 본토배기가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을 대고 하는 말입니다. 현실이 그러니 어찌 하겠습니까? 이런 현실을 우리가 참고 이겨나가야죠,,,,힘내세요.
힘내시고 열심히 살다보면 그들도 님을 인정해 준답니다.....화이팅!!!!!!!!
본문_작성자  2009.08.11 04:29  
저도 한국토박이입니다, 여기 들어오시는한국분들중에 마치 구경하듯이 와서는 이래라저래라 하는 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저도그분들보면 화가납니다. 속으로"니가뭔데--" 이러곤 하는데요. 저도 한국토박이니까 새터민분들 맘에 들지 않을수있겠지만 저는 이곳에 '진심'으로 들어와요. 예전부터 새터민을 위한 일을 하는게 제꿈이었는데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막연했죠. 그러다가 이곳에 와서 탈북과정을 담은 수기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았어요. 어떻게,, 어떻게 내동포가 저런!고통을 겪어야했나, 왜!!! 하고 화도 많이나고 속상하고,, 분단이 절대 되어서는 안됐는데, 그깟 이념이뭐라고 반만년을 같이 산 우리가,,
 
 음,,그러니까  몇몇때문에 오해하는 남한사람들 때문에 속상하시겠지만 진정으로 응원하는 사람도 분명 많아요. 너무 모두다 나쁜사람들무리로만 보지 말아주세요. 한국사회의 기득권층이나 정치가들,아님 나이많은 중년이상층에는 아직도 전쟁이후에 반공이니,간첩이니 하는 낡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젊은사람들은 반공은 커녕 미쳤다고 하죠 시대가 변하는데 아직도 그옛날사람들이 교체되지 않아서 우리가 이렇다고. 그러니까 한국사회는 곧 변할거에요. 그리고 이건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한국사람들은 아직도 탈북민하면 배고파서 내려온 사람들. 정도로밖에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건 그 '반공교육' 이란걸 받았던 세대들이 그 북한에관한 느낌이 그런거 라서 그런것도 있어요. 그래서 위에서 논란이되는것처럼 새터민들가지고 우월감이나 느끼는 남한사람들이있는거죠. 지금은 점점 새터민들이 많아지고 있고 새터민여러분들도 다양해지고 있죠.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편견을 깨기 시작하면 아마 급속히 변할거에요.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 사회변화가 빠른 나라로 알려져있으니까요. 여성들의 지위라는것도 그랬듯이. 일,이십년전까지 여자는 기껏해야 공장에서 일하거나 시집가야한다고 믿었지만 오늘날 그런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을뿐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명문대와 국가시험들, 육,해,공군학교의 수석이 거의 여자들이에요.
  일단 저는 정부도 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옛날처럼 새터민들에게 밥,집 주고 마는게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던 능력을 남한사회에 알맞게 발휘할수있게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쨋든!!!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잠시 '적응중'일뿐 분명히 다 성공하실거잖아요. ㅎㅎ
 저는 제가듣고자란 사람의 이야기중 가장 강한부들을 여기서 봤거든요.
 새터민들 여러분이 늘어나고 육이오나,군사정권을 지낸 세대들이 지나가면 남한은 변할거에요. 그리고 먼저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본 남한사람들이 한명두명늘어가야겠죠
"와, 그 북에서 오신분들 일하는거 보면 남한사람들은 게을러서 못 따라간다니까!" 이렇게요 ㅎㅎ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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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싫으시면  어쩔수없지만 분명 남쪽사람들중에는 저처럼  여기와서 생각이변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남한사람들은 여러분이 그렇게 어렵게 이곳에 왔다는거 거의 몰라요. 북한이 그렇게 힘든지도. 저도 북한 티비에서보면 냉면먹고 애들이 체조하고  한국처럼 상업적이지않을뿐 먹을거입을거 부족함 없이 잘살고 있는줄알았거든요.
여러분의 수기, 분명 남한사람들도 제대로 보면 마음이 먹먹해질 거에요. 정말 남한사람들은 모르거든요. 그냥 오느라 고생했겠지 정도일뿐,

말 너무 길었어요 죄송해요;ㅁ;

그나저나 명박이 다시 새교육과정에 육이오나 북한남침같은거 더 강화해서 가르친다고 해서 걱정이 쌓이네요.

그 보수들은 도데체 언제  사오십년전 이념에서 헤어나올까요. 이젠  통일로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을 되찾자고 가르쳐야 할텐데.
 
=== 혹시 제글중에도 거슬린부분있으면 용서해주세요, 말주변이없어서그런거에요ㅠ
종로통  2009.08.13 11:50  
ㅋㅋㅋㅋ 마지막 부분이 거슬리네요!
저도 님이 말하는 그런 중년 이후 기성세대일테니......
민주절차에 의해 합법적으로 당선된 자기나라 대표를 하대하는 건
거슬립니다.
근데 용서해달라니 용서합니다.ㅋㅋㅋㅋ
또 근데 내가 용서할일은 아니네요.
다만 북한출신들에 대한 지금 마음 변치 마시길 기원할 뿐입니다.
건강  2009.08.18 06:43  
바람구두 소녀님,,(닉에 19세 여자)
좋은 말씀 하셨는데요
이 아저씨가 한마디 만 할게요
바람구두님이 태어나기 한참 전 부터 이 나라에 반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 하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님도 이 나라에존재 한다는 보장도 없었겠죠
 뭔가 착각 하는 가 본데
지금도 윗 동네 정신 병자는 호시 탐탐 아랫동네 삼킬 기회만 엿 보구 있는 이 마당에 이나라 미래를 짊어 지고 나아갈 젊은 이가 반공을 우습게 생각 한다니 가슴 철렁 한 일이 아닐수 없네요
반공이 사라지는 그날 이나라도 함께 사라 진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건강  2009.08.18 06:56  
한 마디 더,,
지금 이 나라는 적과 적이 대처하고 있는 나라 라는걸 명심 해야 합니다
반공 세대를 고리 타분 하게 여기는것 같은데
그들이 일궈놓은 터전이 없엇다면 님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부디
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 나라에
님 하나 뿐 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 입니다
사업가  2009.08.21 09:28  
바람구두는 북조선이 공산주의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내....달라진 세대?....북조선이 뭐가 달라졌다는건지....왜 탈북자들이 생기는지,북조선의 수용소의 동포들은 어찌하여존재하구 수많은 동포들이 굶어죽는지...묵상해보시지요!.....
종로통  2009.08.13 12:41  
댓글 여러번 달면 찌질이인데......한번 더 달면....

칼치님!, 행복삶님! 남한출신들에게 상처받은거 어찌 위로해 드려야 할 지 몸둘바를 모르겠으나...
행복삶님 글을 볼라치면 영~
그 진의가 의심되서요.....

부탁인데 10년간 남한에 살면서 겪은 나쁜 남한놈들 이야기를 몇가지만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사이트는 조선족출신인 어느 착하신 아자씨가 개인 홈피식으로 개설하여
오늘날 이처럼 세계적인 사이트가 된 것인데.......

이를 시기하는 찌지리들이 어떻게 하면
이사이트를 와해시킬까 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거든요.
행복삶님에게서 그런 냄새가 나니.....이것 참!

행복삶님이 그간 남한에서 나쁜 남한놈들에게 받은 상처를
여기서 치유받고, 쉬려고 오셨다가
그만 더 나쁜 남한 놈들을 만나신 것으로
생각하실 것 같아 마음이 아픈 것도 사실이나.......

행복삶님에게보다 이쉼터에 대한 애정이 더 깊은
못난 남한태생이 한마디 더 한 것이니 이해하소!
우연히  2009.08.13 17:21  
종로통님 안녕하세요
전 두번째로 종로통님 대화에 댓글을 답니다
님이 쓰신댓글 쭉 읽어 보았습니다
그냥 스쳐도 되지만 저두 한마디 하고 싶어지네요
제가 여기 한국에온지 5년이 되였습니다
참 좋으면서 살벌하고 이정이 메마른 곳이지요
물론 따뜻한 사람들이 많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따뜻한 정으로 맞이 할리는 만무하구요
솔직히 탈북자가 뭐가 그렇게 방갑겠습니까
그러나 나름대로 고생반 기대반 하고 오는사람들이고 이양 이렇게 제민족 제 나라라고 찾아 왔는데 쌀쌀맞게 군다면 누가 웃음을 선사 하겠습니까 ?
첫 인상이 중요하단 말 있죠
좋은 감정으로 왔다가 쓴맛 다시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면 그상처는 또다른 누구의 몫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연히  2009.08.13 17:33  
행복삶님말도 의연한 말이 아니죠
온지 1년만 되면 다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싸이트 공간에서는 좋은말들을 하시지만 저희들이 접하는 매사의 일들은 행복삶님이 겪었듯이 나쁜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이건 거짖말 아닌 현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인하려 하지 마세요
그러나 이러저러한 일로 원주민들을 다 그렇게 나쁜 사람들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사람들은 반드시 피해가든 부딫히던 확실히 기를 꺾어 그자리에서 짓뭉겨 버릴건 버려야 다음의 피해자가 없습니다
행복삶님이 흥분해서 다 그렇게 보신다고 말을 했지만 아직도 멋 모르는분들을 위해서 한얘기니 넘 탓하지 마시길 바람니다
그분이 그렇게 말했다고 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종로통  2009.08.14 11:32  
부인 안해요.^*^ 강요하지 마셈 ㅋㅋㅋㅋ
인간은 모두 나쁜 속성이 있죠.
상대가 나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순간, 눌러버리고 싶어 하는게 인간이죠.
원주민? 워워워워워 ㅋㅋㅋㅋㅋ
그래요 원주민이 있던 아메리카땅을 청교도들이 개척했듯이
한번 해 보는 거지요. 까짓것....죽기 아님 까무러치기로.......
행복삶  2009.08.22 16:37  
종로통님 뭔가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네요
전 한국분모두를 대표해서 애기한거 아닙니다
사람사는 세상 다 똑같은거 아닐까요
본문_작성자  2009.08.14 17:14  
많은 회워분들이 이렇게 제 글을 열독해주셔서 감사하시고 님들의 마음이자 제 마음이니 아무리 힘들어도 웃으면서 이기고 견디려 합니다. 한국에 온지도 일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저는 한국 생활의 변두리에서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맴도는 것 같은 생각에서 헤어날수가 없습니다.
어찌보면 제 자신이 꼭 성숙하지 못한 어린애 같은 생각도 많이 들고, 암튼 다들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멋진 정착을 위해 홧팅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08.20 07:49  
여기에 글남기시고 댓글을 읽어보니 참 새터민들에 대한 이사회의 편견이 한몸에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기에 글 남기신 생각님의  글을 처음에는 넘 노엽게 생각했어요.
섭섭두 하고 넘 야속하기도 하고 ,,,그러지만 우리 여기분들의 말을 다시한번 새길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말은 아니지만 우리가 꼭 받아들이고 이겨내야할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새터민들은 거의 인생의 반을 저쪽땅에서 살고 여기에 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이사회의 적용이 힘든것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나무도 어릴떄 옮겨심으면 아무땅에가서도 잘 살아남기 쉽지만 다 큰그루의 나무는 아무리 정성을 해서 심고 심어도 새땅에 적용못할확률이 크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 새터민들은 얼마나 큰 고생과 어려움을 견뎌내고 이땅까지 온 사람들입니다까?
 한번 생각을 바꿔봅시다. 그러면 마음이 편하고 우리가 여기에 온 목적을 잃지 않고
여기에 오는기간의 그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다시새겨보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다 이겨낼것입니다.
우리가 원래 가진 신조가 있지않습니까? 죽을 힘을 다하여 우리 여기서 잘살아 봅시다
"죽음을 각오한자 당할자 세상에 없다 ",, ㅋㅋㅋ
전 공부하고 힘들고 어려울떄마다 고향에 남겨두고온 부모형제 친구들 생각을 하면서 이겨냅니다.
쉼터 회원님들 울 새터민들 화이팅 !!
우리가 꼭 성공해서 한국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그날은 꼭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노력을 통해서요  모두들 화이팅  !!
본문_작성자  2009.08.20 09:59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엔 새터민 이라서가 아니리라 생각 됩니다.
이곳에서 나고자란 사람이면 무조건 믿겠습니까.
서로가 거래를하다보면 경계를 하면서 출발하지요.
계속 거래하고 그러다보면 믿음이쌓이고 그때가되어야 서로를 신뢰하게되는것입니다.
지금보다 조금만더 인내하시고 거래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LA1  2009.08.24 20:00  
믿음을 받기보다 남한이 우리를 믿고 우리가 믿음을 주는것이 편하죠
본문_작성자  2009.08.25 20:00  
저도 한글올립니다
저도 회사에서 다니던 회사마다 물론 저의 일자리를 형사님이 해주었지만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사장님들이 저를 보고 다른사람들에게 나는 북한사람이니 주의 하고 나의 생활을 항상 알아야한다는거예요
탈북자기때문에 ~~~
물론 회사는 그만드고 이제는 제가  회사를 알아보고 찾았어요
그리고 과연 우리에게 탈북자라는 유명 벗겨질날이 올가요
나는 천만에 ~ 라고 생각해요
저절대 이문제는
안타까워요
아무리 열심히 살고 현장에나가 일잘해도 북한사람이라는 그것때문에 돈도 제대로 못받을때도있었어요
목포 학원다닐때 토요일 일요일에는 아르바이트를 나가는데 거기 인력사장은 술술 얼리면서 데리고 놀도라고요 학원생활에서 일할수없다고 규정에있기때문에 짝은돈때문에 사고칠수는 없잖아요
현생활은 너무도 다른거있죠 !!!!
본문_작성자  2009.08.26 11:02  
언어의 소통문제도 있는듯합니다 여기 한국사람들은 말투가 벌써 다르다고 느끼면 대뜸 고향이 어디냐고 묻습니다
백이면 백 다 물어봅니다  고향이 뭐가 중요한지~~참말로...
근데요 서울말 이나 어느 지방사투리를 완벽하게 쓰면서 대화하면요 아무런 의심이나 궁금한거 그런거 없죠...
한번 해보세요.,저도 경험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이북에서 왔다고 첨에는 당당하게 살고싶어 당당하게 얘기를 했건만... 믿음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했건만 돌아오는건 선입견밖에 없었어요~~
선입견 무서운거 아시죠...인정받는다는건 좋은거지만 그 인정받으려면 힘들죠....
암튼 빨리 말투부터 바꾸시는게 살아가시는데 편할듯해요~~
여우달  2009.08.28 11:28  
믿음과 기대를 얻기위해서 우리가 먼저 노력해야 될것 같아요.좋은 댓글들이 많이 올랐네요.현실을 받아들입시다.먼저 남을 비난하기전에..남을 섭섭하다고 하기전에 과연 내가 믿음을 줬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그때 섭섭하다해도 늦지는 않을겁니다.그런 정신적인 고통속에서 사람은 성숙되여가고 세상사를 알게 되지않을까요?ㅎㅎㅎㅎ좀 더 열심히 살아보시고 한국사회를 평가해도 늦지않을겁니다.부정적인눈을 뜨지말고 긍정적인 눈만 뜰려고 우리 노력한다면 아마도 이세상은 아름다운것만 보이지 않을까싶어요...ㅎㅎ.저도 한국온지는 7년 다 되여가도 아직도 자격지심은 여전합니다...하지만 노력하고 있는중이고..제 생각엔 이만하면 저도 많이 적응됐다고 생각했는데 적응하면 할수록 더 적응하기 힘든게 세상이고...내가 성공했다고 생각이 들때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지원  2009.08.29 09:28  
왜서 꼭 상대가 나를 믿어줘야만 내가 일할수 있죠?
이상하네요
본문_작성자  2009.09.06 20:53  
어린놈이 버릇없이 한글올립니다 ..
꼭대기  글쓰신분들의 많은의견을 읽었습니다 ...저두 한국정착 2년정도인 새터민이지만 누가 누구를 믿어줘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맞는 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  새땅을 살아가는 새터민들은  제 3~4국을 떠돌아 힘들게 찾아온 한민족의 땅 한국이기때문에 누구보다 따뜻하고 상냥하게 대해줄것을 없지않아 바라고 있죠..
 허나  . 이세상은 그렇게 쉬운세상이 아니고  그렇게 따뜻한 사람만이 사는 세상이 결코아니기때문이겠죠..
세금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우리 새터민들 정착금은 한국사람 세금인것은 확실합니다  나중에 새터민분들도 다  세금 물고 사시지많은  전국민이 내는 세금의 일부를 새터민들에게 지원해준다는것은 부정하시면 안돼죠
왜 ?  나라정치가 국민세금으로 이루어 지는것이기때문..일부 어떤분들이  당신들 해준게 왜없냐 ..세금으로 정착금해주잖냐? 하시는데  그말 맞습니다 세금으로 해주는 정착금..근데 정착금 줫다고  한국사람 세금 올라갑니까?
 그리고 한국사람 중에 나쁜사람 만나서 상처받고  가슴아픈일 겪고 사는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왜 없겠습니까?
사람사는 세상은 어디가나 다  그런일이 있습니다 ..서로 다 다르게 태어낫기 때문이겠죠?  정신수양정도로보나
태어나서자란 환경에서 보나 사람은 천태만상입니다,  그중에 사기군도 있고  정말 나쁜놈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 새터민들한테 고통을 주는것많은 사실입니다 ..생소한 남의 땅에 와서  정붙이고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우리 새터민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정에 굶주리고 사는 어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고생도 참 마니 했고..
고통을 줘야 시원 하시겠습니까?  그러지 말아야 됍니다 ..자기가 알아서 사는 자기인생만 지켜살면돼지 남의  인격은 왜 건드리고  가슴아프게 합니까..그리고 꼭대기 글쓰신분들중에 우리 새터민분들 도 글을 험하게 쓰시는분도 계시던데  글한자한자를  바로 쓰시고 상스러운 글은 삼가하셔야 됄것같네요 .. 얼굴 못보고 남기는 한자 한자의 글이 우리 새터민의  평판을 좌우지합니다 ..한국정착 년수가 중요치 않습니다 ..잘하냐 못하냐가 중요하겠죠?
서로가 글쓴이의 맘과  뜻을 충분히 고려하시고 글한자라도 상처가 남지않는 아름다운글을 남겨서  우리 새터민들 쉬여가는 쉼터가  더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심여를 기울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_작성자  2009.09.09 21:43  
칼치님 힘내세요. 그런것을 각오했으니 또 알고 있으니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노력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힘의 원동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10.23 18:25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은 언제가는 밎겢지요 그리고 일부 개별적이 사람들이 그렇지요 힘내세요 자기의 길을자기가 걸어야지요 힘내세요 성공하게되면 그분들도 밎을 검니다 안녕히 게세요
본문_작성자  2009.12.07 18:57  
힘내세요 좋은일이 올거예요.
as새별  2009.12.10 08:07  
그럼요 넘힘들지요 분단이 만들어놓은 장벽때문에 우리가 한민족 한백성이지만 너무나도 차이가많이 나있는 오늘날의 우리들의 처지지요 억울해도 분해도 참고 살아가면 언제인가는 우리에게도 그들의 따뜻한 손길이 와다을날이오겟지요 힘내세요 좋은일이 올거에요
본문_작성자  2009.12.10 14:30  
속담에 백번믿어 의심하기보다는 한번믿어 실수하는것이 더사람답다는말이 있습니다 .  그런데 탈북자라고하여서그러는 그사장보다 님이한번 믿어실수하였다면 님이 참사람입니다  그리고생각님같은 사람들은 이시대의 정신광신자이고요...제가  그렇게 좋은일많이 한다면서 그런지껄이나 하는꼴보면 그는단지 자기 이해 관게나 따지면서 봉사활동하는 인간중에 인간말종이죠  한국의싸이트니 나가라고,,, 우린돈안내고싸이트에 오는건가요  자기나세금잘내고 살라하세요  어떻게하든 정착하려는사람들에게찬물 끼얺지말고,,,  힘내서 열심히 화이팅.., 참그런사장하고 일하지 마시고요    그래도 이세상엔 나쁜사람보다는 좋은사람 더 많다는걸 잊지마시고  ,,,,다시한번  화이팅......
백골령  2009.12.11 10:29  
1년도 더 지난 글인데 댓글을 달게 됩니다. 칼치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위에 댓글중에도 공감이 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가령 비즈니스 관계상 어찌보면 정당하다는 등등.. 탈북자여서 언제나 약자이고 항상 의심받는다라는 생각은 하면 할수록 현실화 된다는거 아셔야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역지사지"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한번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여. 나만 믿어달라 이해해달라 하기이전에 먼저 믿어주고 이해해보시고 상대편 입장에 바라보셔야합니다. 댓글중에 보면 콧대를 꺽어야 한다는둥 어쩐다는둥 참으로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많다는것입니다. 탈북자여서 혜택을 볼수도 있고 반대일 경우도 있겠지요. 문제는 그곳에 있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거에 초점을 맞춥니다. 위에도 중복되는 내용이 있지만 누군가가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거 보다는 먼저 내가 해주는것 즉, give and take 입니다. 먼저 주고 받는것입니다. 더군다나 비지니스 관계는 더욱 그러합니다.여담이지만 "남녀평등" 사회에서 몇몇 이상한 여성들은 언제나 자신이 약자라는 생각으로 불리할때는 여자라는 것을 내세워 이득을 취하려 하고 불리할때는 소리쳐 외칩니다. 웃기는 소리죠..? 경쟁사회 맞습니다. 누가 알아서 챙겨주는게 아닙니다. 자신이 자신을 만들어 가는겁니다. 국가가 나를 위해 해준게 뭐야가 아니라 내가 먼저 국가를 위해 뭔가를 하면 응당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거죠. 어렵게 고생해서 탈북했으니 좋은 대우를 받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웃긴겁니다. 억울할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장점화 하려 노력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성공이고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니까요. 칼치님과는 별개의 문제로 댓글중에 한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몇 몇 보여서 오래된 글임에도 댓글 남깁니다.
예린  2009.12.12 11:28  
백골님 역시한국사람이지요 우리새터민들이 나만믿어달라가아니라 열심히일하여도 믿어주지않는다가아니며 한국사람으로국적가졌으면 똑같이 편견없이 대해주기를바래서이지요 우린 자신들을 약자라고 생각한적없고 경쟁사회이라고하셧듯이 경쟁에서 실력으로인정하였으면 그것으로 인정할것이 아니라 탈북자라편견 가지는당신같은입장표현하는당신들이 비굴합니다 국가를 위해서뭔가를하라고하는데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사는것이 국가를위하고 세대를개척하는 지름길이 아닌가요 좋은대우바란자체가 웃긴다고...당신같은사람들이 바로 그생각하는 자체가 너무가련하게 웃기고있어요 당신이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열심히노력하였는데 탈북자라고무시한다면 ,,, 탈북자나 한국인이나 다한민족한피줄을나눈형제이지요 남과북을서로인정하지말고인간은똑같은사람이지요
본문_작성자  2009.12.13 20:16  
언제나 성실히 일하면 인정받을수 있을거예요
이카로스  2010.01.10 14:27  
사람이 사는곳은  다 같아요...
북한에서도  누가 누굴  믿는다는것이  어디 말뿐이지  그렇게 되나요/
본문_작성자  2010.03.12 22:19  
잘보고갑니다.
kth희망  2010.04.26 19:28  
오늘은 좀서운하네요 마음이 푹 가라앉는 느낌이예요.새터민쉼터를 안지 며친 안되었는데 실망감이 많이듭니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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