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감동

경험과 감동

댓글 : 28 조회 : 5821 추천 : 1 비추천 : 0
저는 부천에 살고 있는 새터민이에요 .
아 ~나오늘 진짜 기분 짱!!! 부천하나센터에서 오늘 장기자랑이랑 뭐 체육대회(?)
이런프로그램이 있어서 참가했어요
뭐 선물도 있다해서~
근데 선물은 하나도 못받고 그냥기념품만 받았어요 그래서 기분이 좀 쓸쓸하다할까?
뭐 ~그런거 ~근데 거기서 저희 신변보호담당송**형사님을 우연히 만났어요
그래서 얘기했죠 남들다 받는 선물하나 못 받았다고
그러니 형사님이 자신이 위로삼아 뭘 좀 사주시겠다고 하길래 그냥 농담삼아 전자렌지 사주세요!
했거든요 근데 진짜사주시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비싼걸루~
그러시면서 힘든일 있으면 열락하라구~
전  형사들은 그냥 형사일만 하는줄알았거든요
그데 진짜 제가 남한에 와서 도움 제일 많이 받은게 형사에요
전번달에도 엄청 아파는데 (돈)좀 부족해서 집에서 혼자서 꿍꿍  앓고있는데
형사님이 전화가와서 뭐하냐고 하길래 그냥 아파서 집에 있다했더니
그날로 절 데리고 병원에 입원시키고 매일 병문안도 오고 정말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
전 월래 이런데 글을 잘 안올리는 편인데 이번만큼은
우리 후배 새터민들이 형사라고 거부감을 느끼구 그러니까 제 경험을 애기해요
저 진짜 감동받았어요 저도 처음에는 형사라면 거부감이 많았거든요
중국에서 경찰차만봐도 무서웠으니 ~
아마 제 심정 동감하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은 아니더라구요 진짜 궁금하고 필요한게 있으면
신변보호담당분하고 복지관같은데 연락하세요
이건 제 개인적 경험입니다 물론 뭐 물질적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까
오해하지마시고 사람이 옆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게 그게 저희한테는 얼마나 큰도움입니까!
우리 모두 힘내고 남한사회에 빨리 정착합시다
화이팅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8
본문_작성자  2009.07.25 21:26  
그래요. 외롭고 어려울때면 언제든지 도와주는 형사님들예요... 좋은 사회에와서 힘을내여살아야죠... 우선 건강에 주의하시고 다같이 행복하게 잘살아요....회이팅...
신사  2009.07.25 21:56  
남자님이큰경험하셧네요~`꼭 형사뿐만아니라 가까운 이웃 누구한테나 함께해보세요 먼저 손내미시면 결코 어느 누구도 뿌리치지안을겁니다
신사  2009.07.25 23:34  
제 게인적인의견입니다 오해마시구보세요 ~탈동회에 같이 올리시네요 아마 거기먼저올리셧겟지요~아마도 선입견같은데 이상하게 탈동회 같이활동하시는분들 보면 괜히 짜증이나더라구요 워낙에 정치적이며 사상적이여서 그런가??양쪽에 같은 글올리는이유는뭔지요?? 정말궁금해서요??
잘생긴남자  2009.07.25 23:46  
님 도 제처럼 선입견이좀있군요 하지만 전 두 개에 다 가입된 상태이고 또한 제가 이런 글을 뭐 활동을해서 올린다면 저 또한 이해가 안갑니다 사회복지관이나 신변보호담당이 당신을 어떻게 하겠습니까?도움을 받으라는 조언과 제 경험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두개에 어떤의미글을 올린가에 따라 그것을 의심하고 선입견을 가져야 하느거 아니가요 ?저 또한 님을 욕은 안합니다 저도 좀 그런것에 의심이 많으니 하지만 내용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이런글을 올린다고 저한테 이익을 없습니다 다만 저와 같은 사람이 다시는 없길바라며 제 경험담을 올렸을 뿐입니다 같은 글을 올린것도 이유가 있을까요?여기서 못보는 사람은 또 다른 사이트에서 보겠죠~말이 너무 많았네요 ㅎㅎㅎ 죄송해요 이런글을 의심하시면 그냥 무시하세요 ^
동동  2009.07.26 09:38  
ㅎ 좋은 형사님  이시네요~~~`....

ㅎ  앞으로  님의  행복하시구  늘 건강하세요~~~
본문_작성자  2009.07.26 19:07  
님 잘보았습니다. 저도 한국와서 정말로 어려운 일 과 고난의 생활을 많이 격었지만 그때마다 가장  가까이에서 힘을 주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준 분들은 그분들입니다. 우리 모두그분들의 도움에 힙 입어 잘정착하여 떳떳한 대한국민이 되기를 그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게 합시다. 정말로고마운 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드립니다.
온천  2009.07.27 08:06  
형사님들 아주 인간적이고 넘 잘 도와주시고 친절해서 오히려 우리가
미안할때가 있어요,
형사님들께 조금씩 맘열구 다가서면 진짜 좋은사람들입니다,
나쁘고 좋고는 자기자신에게 달려있죠ㅡ,,
본문_작성자  2009.07.27 22:18  
잘읽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09.07.29 09:27  
이런 훈훈한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본문_작성자  2009.07.30 08:28  
오~~ 형사님 멋진 분입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30 16:24  
좋은 형사분이네~!! 님도 잘하실거라 생각 합니다~~~~항상 우정 변지마세요~~^^
본문_작성자  2009.08.01 02:08  
좋은형사님이시네요 나를 첨으로 담당했던 형사는 보험가입시키고 밥사게하고 뭐  이런게 다있나 싶었는데
암튼 남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형사님이시네요
행복삶  2009.08.05 14:15  
달동네 형사분은 참으로 나쁜사람이네요
한국분들 이상한 분들 넘 많아요
스피노자  2009.09.10 17:22  
아마 비리 경찰이듯.....
무끄비  2010.01.22 01:48  
머.. 100% 좋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겠죠. 담에 좋은 사람만나시길요.
노랑  2009.08.03 21:25  
좋은 형사분 같아요.  저희 형사분은  사주는 밥 얻어먹을줄만 알지 " 내가 담에 살게" 하고는 담에도 또 저희가... 비록 비싼건 아니지만,  두 세번 지나니깐 좀 그렇던데요.
본문_작성자  2009.08.04 14:54  
ㅎㅎㅎ 저두 그날 그체육대회 갔엇는데 남자분은 몇명 없었던걸로 아는데요
송형사님 참 좋은분이죵~~
행복삶  2009.08.05 14:14  
저 부천에 첨정착했는데 한국에서 제일 괜찮은형사분들이
부천형사들입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2 09:57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참좋은 분만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스피노자  2009.09.02 12:45  
죄만 안 지어면 경찰과도 친구가 될수있죠. 죄 짓고 살면 경찰이 아니라 짭새가 되는거죠.
백작  2009.10.08 23:04  
그 말도 맞는것 같애요,
음주운전을 할때엔 저도 모르게 짭새가 무서워져요,ㅍㅍㅍ
본문_작성자  2009.09.03 15:03  
형사님이 참 좋은 분이시군요..
앞으로 앓지 말고 건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우연히  2009.09.09 14:34  
그분은 형사가 아니라 동내 평범한 아저씨였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09.12.07 19:00  
잘보았습니다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과 형사님들 감사하죠
as새별  2009.12.10 08:23  
네담당형사님 정말좋은분만나시였네요 저두 좋은 분만났는데  그러네 그렇지 않는 분도있더라고요 제가아는새터민 한분은 담당형사 잘못만나 보더라고요 아마도 좋은사람 만나는것도 복중에 복인가보네요
솔빛  2010.02.27 14:41  
ㅋㅋ 참 잘 보고갑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12 22:20  
잘보고 갑니다.
러블리킬힐  2010.04.18 12:32  
부천으로 이사가고싶다 ㅋㅋ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