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해

내일을 위해

댓글 : 24 조회 : 4475 추천 : 1 비추천 : 0
     
 
      한국에  온지 몇년되였지만   특별한  기술도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어느덧 5년이 되여온다  
     "앗"   어느날  갑자기  망치가  내 머리를  내려쳤다  
     우리때에 온 사람들은  벌써  하나둘  자리를  잡고  먼가  해내고  있다     
     가계를   운영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  관리자님도   집을   샀고   온천님은
     멋진 그랜저를   몰고  다니는데  이러다간  난 소달구지도  못몰겟다    
     나만  허둥대는것  같아  불안햇고   내자신의  나약함을  원망한다.    
 
     심리적 불안을  안정으로  바꾸고  늦게 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피부미용 학원을  
     수료하고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정작  일자리 얻을려니 곤난한건  한두가지  아니였다   
     나이,  사투리, 기술, 걸리는게  많다   
 
    여러번  면접끝에   일자리  얻었다  
     매일 아침  60평넘는  방들을  꺼꾸로  업디여서  닦아야 하고  100개가 넘는 크고작은 
     수건들을 빨아  개여야  하고  부지런히  온석고를 이겨서  줘야하고  석션기 다루는것도 
      배워야하고    테크닉도  배워야 하고  앉을새가  없다   
     그 보다도  제일 어려운건   원장이  밥값을  아껴서  밥을  가계에서 하는데 다음날  먹자면 
     전기코드 를  뽑아놓아서 밥이쉬여  면사리를  끓여서 김치에  때우는때가  많다  
    
      먼저  일하던 사람들이  월급받고  다음날이면  키를 가계에  놓고  전화도 없이 
     가버린단 말이  이해가  되였다  
     10시간 일하고  집을 올때면  다리가  떨리고  뻐스타면  어지럼증이 난다 
 
     난   집에와서   애처럼   남편에게  쉴새없이   투정질한다 
      이래도  다녀야겠냐고  그럴때  그가  하는말이   "그러니까   너 한테 일자리가  차려졌지
     좋은데면  한국 사람들이  왜 안가겠냐고   찍소리말고  힘들어도 참고  기술배워라 
     몇달만  고생하면  가게차리던지  뭐하던지  하지  아무것도  모르고  뭐하겠냐  나가서 사먹어라 
     돈주고  기술배우는데    아까와  하지말라" 고  그럴가  ?
       
      "그래   밥타령 하는건   사치이다   이보다  더  어려운것도  견디여냈는데 
     고생을  감수하고   참자 !   정상에  오르자면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려야 하지  않겠는가 
     앞날의  피부미용샵을   운영하는  내모습을  그리며  내일도  수건빨기와  잔일. 기술을  빨리 
    익혀야지   "  ㅎㅎ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4
본문_작성자  2009.07.24 00:06  
화이팅!~~ 님에 도전정신 축하 합니다! .. 광호오빠 말씀 ! 짱이네요. 이미 반은 넘어 섰읍니다!. 그렇케 멀진 않은것 같네요... 한번에 안되면 또 하면되죠! 오~오, 오~~오, 화이팅!
꼼돌이  2009.07.24 21:17  
드가이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야겠죠? 좋은날 보내요 ^^
본문_작성자  2009.07.24 04:26  
모든 일이 처음 부터  쉬운 일이 없어요  꼼돌이 님 뿐만이 아니라  남한 사람들도  기술 한가지 배울려면  간 쓸개 다 빼놓구  고초를 격어야  익히게 됩니다      모두가  격는 과정 이라고 생각 하시고  열심히 베우다 보면  조만간 샾의  사장님이  되시 겠네요  힘들어도  꼼돌님 옆에는  든든한  광호 오빠가  잇잖아요 ㅎㅎ
꼼돌이  2009.07.24 21:19  
건강님 고맙게도 또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잘할게요 지켜봐 주세요 ^^
본문_작성자  2009.07.24 12:18  
퇴근하기 전에  취사 버튼 눌러 놓으면  다음날에도 밥이 상하지 않습니다. 저는 밥 먹을만큼 덜고 밥통 전기 빼 놓고 먹기 전에 취사버튼 눌러서 뜨거워 지면 먹어요. 그럼 밥통 냄새도 안나고 좋더군요. 전기요금은 더 안들지도 몰라요. 계속 꼽아 놓는게 아니니~
본문_작성자  2009.07.24 12:32  
꼼돌이님 피부관리를 배우신다는거에대해 축하드립니다^^직업선택을 잘하신것같네요 우리 새터민 여성들은특별한 기술이없으면 정말로 비전적인일을 할수가 없죠~기술은 누가가르켜주는게아닙니다 특히 피부관리는 이론보다 더중요한게 노하우랑 기술이죠^^제가 맨날 맨날 우리 쌤들에게 하는말이 박사라도 할수없는게 피부관리다 피부관리는 관리사가 얼마나 많은 고객님을을 만지고 관리하는가에 따라 노하우랑 기술을 습득할수가 있다고...꼼돌이님 열심히 열심히 배우셔서 꼭멋진 대한민국의 피부관리실 원장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Oskar  2009.07.24 13:24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하신다면 원하는것을 이루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24 18:23  
밥 안쉬게 하려면 그릇에 밥을 미리 퍼놓고 덮어놓으세요. 식을지언정 쉬지는 않습니다.
감지덕지도 아닌 잘먹고 잘살자고 온 한국 땅에서 까지 쉰밥을 드실 이유는 없죠.
혹시 전자렌지가 있다면 밥을 퍼서 잘 덮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전자렌지로 돌려서 드시면 됩니다.
밥통이 전기세를 많이 잡아먹으니까 일반적으론 대부분 그렇지 않지만 알뜰한 가정에선
그렇게 해서 먹는다더군요.
본문_작성자  2009.07.24 21:43  
힘들게 일하시네요
앞날을 생각해서 배우신다고 생각하고 하세요
보험천국  2009.07.24 21:51  
와우,~~너무 멋지게 사시네요,~~힘들고 어려운 오늘날의 과정을 거쳐야 뿌듯하고 보람있는 굳건한 내일이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날을 위하여 화이팅!!~ 하고 힘찬격려를 보내드립니다~~
독백  2009.07.24 22:07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꼼돌님!!!!!!!!!!!  홧팅입니다...  저도 어제 시험 합격이예요... 고생한 보람이 있단 생각이 듭니다... 님도 지금은 힘드시지만 언젠가는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날을 위해서 홧팅!
동동  2009.07.25 12:53  
님의  쓴 글을  잘읽었습니다....  늘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잘생긴남자  2009.07.25 23:57  
님 정말 좋은 글을 올리셨네요 오빠분도 정답을 애기했어요 쉬운일이면 한국사람이 하지 ~정말 맞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참으로 현명하시구나하는 생각듭니다 좋을 글을 봤으니 저도 열심히 일해야지! 행복하고 힘내시고 화이팅!!!
본문_작성자  2009.07.26 18:54  
꼼돌이님 힘내세요...잘 보구 가요...핫팅하시는거 알죵 ㅎ
본문_작성자  2009.07.27 22:19  
잘읽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본문_작성자  2009.07.30 16:25  
좋은글 고맙습니다~~~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08.03 14:14  
고생끝에 낙이 옵니다. 님도 꼭 성공하실거에요. 힘내세요. 핫팅
행복삶  2009.08.07 08:42  
힘내세요 홧팅
본문_작성자  2009.08.22 09:53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열심히사시는 모습 참좋습니다.
건강하시고 기술빨리 배우시고 성공하십시요.
본문_작성자  2009.09.01 23:28  
잘 보고 갑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12.07 19:01  
잘보고갑니다 꼭 성공해서 부자되세요.
as새별  2009.12.10 08:39  
잘보구갑니다 좋은글 많이올려주세요
본문_작성자  2009.12.29 16:52  
힘내세요.핫팅.
본문_작성자  2010.03.12 22:18  
글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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