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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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땅에 새삶을 살아가시는 모든 새터민 분들이 누구나와 같이 행복하고  이쁜 삶을 사시고 있는이때
    참으로 보기 역겨운 사실도 눈에 뛰고  가슴아픈  어떤 일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 한글 올립니다
몇일전  xx지방에 출장길로 갓다가 우연히  북한 민속 예술단 공연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됐습니다
    불교 단체행사로 어느한 절에서 있은 공연이었지만  내고향 내 민족의 공연이란 호기심에 모든일은
제쳐놓고  보기로 하고  저도 자리 잡고 앉았죠...북한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하여  공연이 진행됐어요.
    부채춤도 추고  남자 가수의 독창도 있엇고  흥미 진진 했습니다 근데  공연 참가자들 왈:  저 사기군들
립싱크로 노래하는것좀봐  .. 북한 애들은 다 사기군들 이래.. 그렇대.. 쟤들 여기와서 일도 안하고  저런식으로  사기치고 댕긴댄다 ...젊은 애들이 참 뻔뻔하다 ..
    저두 이말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자세히 들어보니 노래는 역시 북한 배우 김광숙 의 노래었습니다
새삶을 살아가는 이땅에서 돈이 아무리 궁했던들  이런말 까지 들으면서  살아야 겠습니까?
    새터민들이 이땅에  사기치러 왔습니까 ? 일하기 싫어 하는 사람들 입니까?
말하는 4가지도 그렇지만  왜  그런 말을 듣고 삽니까..   ?      일자리가 없어서 립싱크로 노래하면서  남의  다단계 보일러나 팔러 다니고  인생을 그런식으로 바께 못산다는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선배들의 삶이  바로 돼야  늦게라도  고생하다온 후배들이  떳떳하게 살게 아닙니까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  남자 배우는 한국 사람 이고  9인승 승합차 주인이며   단장 하는 여인의
   애인이라고 합니다 ..  제대로됀  사단법인 업체인 금강산 예술단이나 고려민속 예술단 등  자기 재능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단체도 많고 많은데  왜서  손가락질 이나 받고  개같이 욕이나 하는 뒷소리 듣으면서
   돈의 노예가 돼서 살아야 합니까 ?   이해가 안됍니다  창피한줄 알아야 됍니다 ...남의일 같지 않네요
모두가 다 어떤 부모의 사랑하는 자식이고  어떤 남자의  둘도 없는 애인이고   소중한 사람들 아닙니까
   제대로됀 떳떳한 일하시면서  소중함을 느끼면서 사시라고 충고하는 저의 작은 소견입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3
종로통  2009.07.15 14:09  
좋은 소리네요.근데 북에서 오신 분들은 무슨 종교단체의 신도들처럼 모두 성실한 사람만 있어야하나요? 전부 성실히, 열심히, 정직히 사는 훈련 받고 남으로 내려 오신 분들만 있는 건가요?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가시고기님의 심정도 알 것 같으나............. 그 4가지 없이 말씀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얼마나 성실히 살아왔나 묻고 싶네요. 통일되는게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4가지 없는 사람들, 4가지 있게 하는 일도 참으로 중요한 일인데.......... 전 남한출신입니다.
행복삶  2009.08.07 06:53  
종로통님 말에 동감합니다 사람사는거 다 똑같은거에요 쉽게 살아갈수도있고 힘들게 살아갈수도있고 다 그런겁니다
여기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입니다
가시고기  2009.08.17 00:14  
자본주의는 다 속이고 삽니까? 전 그냥 쉽게 살되 속이고 살지말자 라는 겁니다 ..참고로 사회주의 는 더 속이고 사는게 많습니다 ..사기와 협잡 매춘이 한국보다 더 많은게 북한의 사회주의 입니다
스팅  2009.08.17 01:20  
북조선에도 매춘이 있나요 ?
본문_작성자  2009.07.15 14:29  
딴따라 라고 옛날부터 연예인, 예술공연 이런데는 관심이 없었어요..
지금도 '북한 사람'이라고 해서 이런 말 듣기보다는 '노래 하는 사람' 으로써 이런말을 많이 받아요..

탑스타 연예인들도 립싱크로 노래하면 적잖이 실망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구요..
어떤 연예인들은 얼굴이 이쁘다고 또는 성형했다고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만으로 몇백 몇천명의 안티팬클럽(그 사람을 싫어하는 모임)이 생겨나는게 현실이예요..

요즘 젊은 애들일수록 더 버릇없구 남을 생각 안 하게되죠..

그런 애들을 보면 혼내주시거나 무시하세요~ 어느 나라에 가든 착한 사람만 모이고 다 칭찬받고만 사는게 아니니까요.. 환상의 나라인 유토피아는 존재하지않습니다 ㅠㅠ
본문_작성자  2009.07.15 14:37  
한국에서도 그쪽 계통의 일이 험합니다....그러니까..남자는 한국..여자는 새터민이지만 립싱크..맞는 거네요??..립싱크도..본인이 한것도 아니고???...그럼..좀...너무 심하네요...본인이 불러야지...거기 앉은 관객들이...그런거 들으려고 왔을까요??.관객들도 배신감 느끼겠다.물론 새터민 모두를 사기꾼 처럼 얘기한건..잘못입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15 17:15  
...저도 남쪽 출신이지만...제가 이상태서 북쪽으로 넘어가서 산다면...체제와 환경이 달라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을듯 하고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할듯합니다...

즉 지금 남쪽으로 넘어오신 새터민들이 이런 혼란스런 상황이라 추측됩니다...
그러므로 이분들이 잘 적응하도록 정착 지원교육을 강화하고...남쪽사람들도 이분들의 특수성을 인정해서 좀더 이해해야 할듯 합니다...

또한 남이나 북이나 사람마다 좋은사람들도 많은 반면 나쁜사람들도 일부있죠...이런점도 서로 인정해야 할듯하구요...

암튼 점점 알아가고 좋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저분들도 자기실력에 맟춰...정말로 실력을 갖췃다면 제대로 된 예술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하시고 아니면 하지 말아야겠죠...또한 여기에서 같이 활동하며 새터민분들을 이용하는..위해서 말한 남쪽출신 한국남자도 반성해야 할듯합니다...결국은 새터민인 자신의 애인을 욕먹이는 짓이니깐요....또한 관객들도 그분들의 특수성을 인정해서...좀더 여유를 갖고 이해해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본문_작성자  2009.07.15 17:25  
립싱크가 그리 잘못인가요.. 우리나라 탑가수들도 립싱크 하잖아요.
열린음악회에서도 립싱크 하던데요..
가시고기  2009.07.16 14:59  
립싱크는 엄연한 사기입니다 ..그리고 나이드신분들 속이는것은 윤리에 어긋나다고 생각합니다
가시고기  2009.07.16 15:05  
열린음악회에서 립싱크로 노래하는 나라가 있다면 그나라는 썩은 나라입니다
아름다운천국  2009.07.31 10:58  
맞는 말씀입니다
온천  2009.07.15 22:27  
립씽크가 뭐예요?...
알아들어야 좀 통하지.ㅎㅎㅎ
혹시 가성으로 노래하는거 보구 립씽크라고 하나요?..
바람의마음  2009.07.20 11:25  
테이프나 CD틀어 놓고 입만 움직여서 자기가 부르는 것처럼 하는것을 립싱크라고 합니다. 가수들도 자기 노래를 립싱크로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한국에는 영어가 너무 남용되어 고쳐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15 23:19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에서, 화면에 나오는 배우나 가수의 입술 움직임에 맞추어 음성을 일치시키는 것을 말해요..
자신의 노래에 그렇게 하면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다른 사람 노래에 립싱크해서 공연하면 좀 그렇겠죠? ^^*
온천  2009.07.16 07:34  
아~~~~그건 진짜 헛가다죠,ㅎㅎㅎㅎ
본문_작성자  2009.07.16 00:00  
립씽크는 음반(노래)을 틀어놓고서 입만 뻥긋뻥긋 하는 것이랍니다.
온천  2009.07.16 07:35  
근데 한국사람들두 그런걸 많이 하던데요,,알구보니 거의 그런걸 보는데...
본문_작성자  2009.07.16 14:01  
어처구니가 없네요~~립씽크라니....
본문_작성자  2009.07.16 14:54  
위에 의견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이렇게 까지 커질줄은 몰랐는데 저는 그냥 제보기에 안쓰럽고  또  그런일을 해야 됀다 하면 안됀다 는 법이야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람의 양심은  누가 본다고 보여지고 안본다고 안보여지는게 아닙니다
 제부탁은 같은 새터민으로서  칭찬받고 사는 그런 삶을 사셨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글쓴 제가 잘못인지 는  쉼터 여러분의  뜻과  편견에 맏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로통  2009.07.16 18:21  
님처럼 성실히 일하는 사람한테는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그런이들 땜에 님같은 성실한 분들이 도매값으로 같이 넘어 갈 수도 있죠.
근데 전,일부의 모습을 보고 다 본거처럼하는 이들도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거구요^*^ 언제나 가시고기님의 글은 훌륭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19 02:16  
항상 뜻있고 매너가 넘치시는 종로님 말씀 간직하고 더 열심히 살겟습니다 사람사는 모습이 천태만상 아니겠습니까 .. 요전날 스타킹 출연한 한빛소리 중창단 남자 가수 칭구를 보고 저도 울었습니다 .. 앞못보는 장애인도 얼마나 멋집니까 ..저는 우리 새터민들이 인정 받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종로통님 항상 감사합니다 ..
종로통  2009.07.20 15:36  
원! 별말씀을.....ㅎㅎ
스피노자  2009.07.21 00:09  
립싱크는 좀 너무하군요. 가요프로에서 립싱크하는것도 맘에 안드는데 관중들이 바로 코앞인 유랑단같은 조그만 공연장에서 립싱크를 하면 당연히 엄청 실망할겁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연세많은 분들이라 더더욱  용납못할겁니다. 입만 껌뻑이는걸 보러온 사람들은 아닐건데요. 그건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티비야 어차피 이미지 위주의 쑈라고 볼수있지만, 그런곳은 피부에 와닿는 현장감과 생동감이 중요할것 같은데요. 막말로 밤무대가수들이 일하는 업소에서  립싱크하면 무대에 술병 안주 다 날아옵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21 19:26  
좀 너무했네요 예술은 재능으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야죠. 새터민 여러분 돈의 노예가되지말고 인생을 값지고 알차게 보내야죠.
본문_작성자  2009.07.21 20:15  
힘내세요 화이팅~~~
본문_작성자  2009.07.24 15:17  
평양예술단이름을 팔며 돈벌이하는 사기예술단인것같군요 요즘 북한예술단행색을 하며 돈벌이하는 일들이 있다던데 제가본 분들은 분명 립싱크가 아닌 자기노래로 불렀어요. 모두 사기에 주의하시고 보세요.
잘생긴남자  2009.07.26 00:08  
좋은글을 잘봤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솔직히 탈북해서 한국에 와서 뭔 평양예술단이구 뭐구할게 뭐있슈 차라리 뭐 예술에 재능이 있으면 김혜영처럼가수가 되던지 아니면 집어치우구 열심히 평생일할자리나 구하지 그러그 이따가 나이들어서 어떻게 살겐데 ?그때도 노래 ?ㅎㅎㅎ 지금 대한민국 가수들도 돈 벌기 만만찮은판에 답답해유~
본문_작성자  2009.08.25 07:03  
좋은글 입니다.
이런일이 있는지정말몰랐습니다.
이런일은 반드시 없어지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됩니다
본문_작성자  2009.12.07 19:04  
립싱크와 자기가 노래부르는거 어떻게 판별하는지
as새별  2009.12.10 21:05  
아니 왜 자기소리로 노래부르지 못하고 남이 노래에 입만벌리고 그런 욕을 먹어가면서 한다야 이긍
본문_작성자  2009.12.13 20:14  
립싱크 요즘 가수들 많이 하잖아요.
본문_작성자  2010.03.12 22:16  
잘 보고 갑니다.
구두  2010.11.07 08:32  
립싱크는 노래하는분들이 북한 흉내를 내는것이겠지만 그것을 관람하시는 분 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거예요. 저의 친구분들도 보았는데 정말 잘 하더라고 해요,
고향의노래를 고향분들이 , 그것도 잘하는 모습인데,  후에기회가 생기면 저도 꼭
보렵니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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