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꼬치 에 대한 해석

꽃이-꼬치 에 대한 해석

댓글 : 16 조회 : 4797 추천 : 1 비추천 : 0
(여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탈북자라면 누구나 다 아는 노래죠.... 또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 단어이죠
 
헌데 꽃이라는 말을 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한 이야기가 있어요
 
 어느날  회사내 식당에 마주 앉은 두여자와 한 남자..
 
참고로 회사에는 남자보다 여자의 수가 더 많아요..
 
그러니 남자가 꽃이라고 생각했죠( 실수한 당사자의 생각)
 실은 표현을 빌린다면 꽃밭의 나비여야 되는데도 말이죠...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되였죠.
힘들게 일하고 식탁에 마주앉아 식사하는 남자동료에게 탈북자가 그에게 한 말한마디
<당신은 우리 회사의 꽃이에요)  
본인은 상대에게 힘이 되라고 한 말인데...
마주앉은 동료 여자분이 아연실색하여 하는 말
(아-- 그 말은 좀 과한데요...)
순간 두 남여의 얼굴을 바라보던 그녀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머리를 기웃거려도 도무지 알수 없는 노릇
그는 용기내여 두사람에게 물었다..(저의 말이 이상했어요?)
되묻는 그를 보고 또다시 아연실색하는 두 남여...
도대체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이래....
나비라는 표현을 꽃이라고 한것밖에 없는데 말이에요
본인이 무엇을 잘못이야기 했는지도 모르는 그를 보고 두 동료는 마주보며 웃었다.
아차.... (꽃이ㅡ꼬치  )   두 동료가 이해한 말은 꼬치였죠....
결국 그의 말을 두 동료는(당신은 우리 회사의 꼬치에요) 로 들은거죠...
말의 의미를 해석하고 나서 셋이서 식당이 떠나갈듯 웃었죠...
영문을 모르는 다른 회사원들은 그들을 의아한 눈길로 쳐다보았지만 눈물이 찔금 나도록 웃어댄 세 사람은 하루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보냈어요..
가끔은 저도 모르게 씌여지는 단어들... 철자법과 발음의 차이로 서로의 오해가 있어도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로 극복하는  회사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생활하죠....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6
예다움  2009.06.23 11:00  
호호호 얼마나 황당하셨겠어요....이상한 쪽으로 해석하셨구만요..ㅎㅎㅎㅎ
본문_작성자  2009.06.28 12:54  
ㅎㅎㅎ 너무 재밌네요. 꼬치라고 생각하다니 ㅎㅎ
한소낙비  2009.06.28 1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도 그 자리에 있었음 웃다 죽을것 같넹 ㅋㅋㅋㅋㅋㅋ
몽고반점  2009.06.29 18:18  
꽃이에요. 꼬치에요.... 앞에는 꽃을 강하게 발음, 뒤에서 고추는 치자를 강하게 발음.
동동  2009.06.30 1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만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건넨 분들이 발음을 잘못 한건 아닌지요~~~~~~~~`
본문_작성자  2009.07.11 1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 말 그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얼마나 웃엇을까 ㅎㅎㅎ
본문_작성자  2009.07.13 08:36  
잼나는글 잘봤어욤 오늘하루 즐거울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_작성자  2009.07.13 21:24  
잼나는 야그 잘 읽었습니다. 즐건 마음으로 떠납니다 ^^
본문_작성자  2009.07.21 20:21  
ㅎㅎ 웃고 갑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31 10:47  
ㅎㅎㅎ 이해 잘못해서 한방탕 웃겻네요 잼나는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6 06:23  
재미있는 표현들 많군요
본문_작성자  2009.10.20 15:22  
넘 웃겨요...ㅎㅎㅎ
본문_작성자  2009.12.07 19:46  
재미잇게 봣습니다.
as새별  2009.12.10 23:01  
말한마디가 엄청난 실수로 번질번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본문_작성자  2010.03.12 22:11  
글을 잘보고 갑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12 22:33  
글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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