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건배"

억울한 "건배"

댓글 : 63 조회 : 8044 추천 : 1 비추천 : 0
한국에 온지 보름만에 사나이는 대학교입학원서를 썼고 드디여 3학년에 편입하였습니다.
기대와 긴장에 잔뜩 부풀은 가슴을 진정시키며 입학식에 참가한 흥분도 채 가라앉히지 못했는데 얼마 안되어(불과 한주일만에) 강원도의 한 팬션에 1박 2일 MT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온지 불과 석달...
화장품회사에서 한달가량 일을 해봤을 뿐이고 이렇게 한국원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긴장되고 기대되는 MT였습니다.
며칠간 밥맛도 잃어가면서 기다린 MT를 정말 재미없이 보낼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단 말 한마디 때문에...
제가 무슨 말을 잘못했냐구요?
절대로 그렇지 않구요.
오히려 말 한 마디 못했답니다... 생각만 해봐도 정말 너무 억울하였습니다.
 
지방에서 헐레벌떡 올라가다나니 대학에 도착했을 때에는 엠티참가자들을 실은 버스들이 막 대학교정문을 벗어나려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턱걸이로 도착은 했고
아직은 서먹서먹한 선배님들, 학우님들과 함께  팬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생략)
 오후 5시쯤...
선배님들이랑 임원진멤버분들이 무척 바쁘셨고
우리  새내기들은 그야말로 제왕처럼 떠받들리우며 준비된 저녁식탁과 프로그램에 초대되었습니다.
 
우리 대학, 특히 우리 학부의 특성상 엠티이든 기타 모임에서 절대로 빠질수 없는 고량주 등이 우리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아직은 서로 서먹서먹하였지만 술을 보니 모두 얼굴에 화기가 돌고
불고기가 아직 출연하지 않았는데...
성미 급하신 분들이 병을 따고 술을 잔에 따릅니다.
 
먼저 한 잔씩 하자 하시네요...
 술... 술 조오~치!~
 술잔을 높이 들고 모두 함께 "건배!~"를 웨치니 저 하늘이 돈짝만큼 보이더라...
좀 있으면 콩알 만큼 작아보이겠지?
 
돈도 좋지만 술을 더 좋아하는 사나이
진짜 좋아하는 말 "건배!~"
 나도 배에 힘을 주고 목젖이 시원해지도록 함께 소리칩니다.
"건배!~"
"쪼오옥~~~ 크아~~~"
 술맛은 아니 변한데이... 어제나 오늘이나 그냥 요 맛이지...
 
그런데 술잔을 내려 놓으니...
나만 원샷을 하였다는 사실...
모두의 손에 들려 있는 술잔에는 아직도 술을 마신듯 안마신듯...
엥~ 모야? "건배"를 웨치고는 살짝 맛을 본거야?
그랬거나 말거나 술은 진짜 맛있다는 거...ㅎㅎ
 
나의 술잔에만 술이 없으니 나 한테만 쪼로록~ 술술 따라지는 술...
 다시 모두 같이 웨칩니다.
"ㅇㅇㅇ 학부를 위하여~"
"건배!~"
"쪼로록!~"
"캬아!~~~"
 
며칠을 음식맛을 보지 못했던 뱃속에 알코올이 쫄쫄 흘러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발견한 묘한 다른 느낌에 다시 다른 분들의 술잔과 그 주인들의 얼굴들을 바라보니... 참참참...
건배를 두 번이나 웨친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술잔에는 아직도 맑은 술이 반나마 찰랑대고 있고 그 술잔의 주인들은 도리여 이해 안된다는 듯한 표정을 하고 나를 주시하고 있다는 끔찍한 사실...
아~  또 나만 원샷 한거야????? 아우~ 열 받어, 내가 못살아...
어쩌면 모두들 이렇게 교활(?)할까? 건배한다고 소리치고는 술을 갖고 노는 거야? 나를 놀리는 거야?
 
사나이에게 걸어오는 말소리;
"주량이 얼마 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고기도 안올라오고 식사도 하셔야죠. 오늘저녁 프로그램도 많은데 벌써 이렇게 드시면 어떡해요?"
사나이 말도 못하고 속으로 대꾸하였습니다.
(흥! 건배를 한다고 웨친건 자기들이구만. 소리만 치고 술은 안먹고... 나만 당했잖어. 그리고는 날 생각해주는 척은... 정말 괘씸한? 사람들이군...)
 
고기는 안올라왔는데 이어지는 "건배"...
어리석은 사나이는 이번에야 진짜 건배하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그냥 따라주는 대로 홀짝홀짝 마셔버렸고
안주가 올라올 쯤에는  드디어 몸을 가눌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원래 술에 약하지는 않았는데
며칠동안 다른 일을 하다나니 너무 무리했고 밥도 이틀 굶은 상태에서 빈 속에 알콜이 물처럼 흘러들어갔으니...
정신은 말짱한데 손과 발이 말을 들어주지 않아
끝내는 선배님들의 부축을 받으며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버렸군요. 휴ㅜㅜㅜㅜㅜ;;;;;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러워 선배님들께 연방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며칠을 혹사당하고 알콜의 급습까지 받은 몸은 나의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결국은 실컷 잠을 자다가 새벽 2시에 정신을 차려 일어나니...
에구~~~
학부에서 품을 들여 준비한 프로그램들도 다 끝나고 파티도 끝을 보아 침대며 쏘파며 여기저기에 쓰러져 쉬는 멤버들...
아직도 어느 방에서는 건배를 웨치고 있었는데 몇 분 되지 않았고 또 보아하니 선배님들 같아서 어려운 마음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였습니다.
...
결국
그렇게 기대하고 기다리던 엠티는 술에 말아 먹고
잠만 자다가 왔다는...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이야기...
 
외래어도 아니고 "건배(乾杯)"때문에...
북한에 있을 때에는 어렸기 때문에
술맛도 몰랐고 교실이 너무 추워서 몸을 덥히려고 아버지의 술을 몰래 마신적 있었습니다.
 물론 술과 물이 색갈이 같다는 생각 하나만 하여 술 한잔 나의 뱃속에 넣고 물 한잔을 술병속에 채워넣었다가 동생들까지 의심받아 아버지에게 혼 난적은 있었지만...ㅋ
중국에 가서야 "건배"를 웨치면서 사나이답게 즐겼던 술이라...
중국에서는 "건배"를 웨치면 잔을 완전히 비우라는 뜻이 되므로 이 날의 상황이 정말 억울(?)하고 분(?)했다는...
 
그 후
수강신청한 과목의 교재에 나오는 내용이 더 어이없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교재 내용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
이런 의미를 모르고 중국을 방문한 한국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상대방에게 건배를 제의하면서 자신은 약간만 마시고 술잔을 내려놓아서 실제로 잔을 비운 상대방이 의아한 표정을 짓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출처: 현대중국사회의 이해   저자: 장범성)
 
결국 나는 교재에서 중국의 문화를 배운것이 아니라 그에 상반되는 한국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게 된것이였습니다.
왜 이 교재를 더 일찍 보지 못했을까...
 
그 때까지만 해도 내가 탈북자임을 몰랐던 선배님들과 학우님들은 나의 행동이 이상했을 것이니...
 
아래에 2008년 3월에 있은 우리 학부  엠티 교수님과 우리 학번 동기님들만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여기에  사나이가 있답니다.ㅎㅎㅎ
첫 번째 사진은 학부장님이 그날 저녁 첫 행운권추첨자를 발표하시는 사진인데 제가 첫 번째로 추첨되어 교수님이 직접 "해와 달"표 한복을 전달하시는 대목인데... 시체놀음을 하다나니...ㅠㅡㅜ;;;;;;;;

사나이 보고 싶으신 분은 보고 싶으실 때마다 클릭 한 번씩 해보세욤~~~
그것도 공짜로...ㅇㅎㅎㅎㅎㅎㅎㅎ


 

-----------------------------------


 

죄송합니다만

교수님들과 동기님들과 함께 한 촬영이라...
사진은

자진 삭제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63
본문_작성자  2009.02.25 00:20  
첨부파일이 열리지 않네요ㅠㅡㅜ;;; 관리자님께 여쭤봐야징~
플로라  2009.02.25 23:05  
ㅎㅎ 사나이님,,,난 님을 알아요...
증말 술 사나이로 기억할께요~~님의 글을 읽는 순간부터 님의 얼굴이 불현뜻,,,ㅎ
역시 역시여,,,,ㅎㅎㅎㅎㅎ
본문_작성자  2009.02.26 01:22  
저를 아세요? 플로라님?
 아신다니 더 반갑네요.
그럼 혹시 저도 플로라님을 알고 있나요?
(이런, 바보같은 물음이...ㅎㅎ)
ㅎㄷㄷ...
플로라  2009.02.26 09:23  
그러게요??????????????ㅎ
코난  2009.04.29 23:09  
ㅎㅎ 어느분인지 알거 같아요 ㅎㅎㅎ
체게바라  2009.02.25 02:58  
에피소드 같지만 님에 한 추억으로 남을 사연 이기에 충분 합니다.
근데 사진이 나와야 얼마나 강하기에 강한사나이 라고 한지를 알고픈데,
언제 한번 깐베이 한번 하자구요.
56도 베이징 알궈토.
한근씩.
강한사나이  2009.02.25 03:03  
싸나이가 제일로
싸랑하는
베이징 얼궈토...
보고 싶다
먹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강한사나이  2009.02.25 03:30  
이러다가 회원님들이 저를 알콜에 강한 사나이로 기억하실까
두렵나이다... 근심모드......
온천  2009.02.25 22:20  
ㅎㅎㅎㅎㅎㅎㅎㅎ술잔에서 뱅글뱅글,,
찰랑찰랑,~~~~~~~~~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강한사나이  2009.02.25 23:02  
이제 얼마 안있어 올해 엠티가 있을 것이니...
이번에야 다시 당하오리까...
ㅎㅎㅎㅎㅎ
"건배!~"
본문_작성자  2009.02.26 01:45  
술....... 악`~ 그런경우가 가끔 있다 하던뎅...
나두 원샷을 조아하는편이라... 나를 보는거 같은 느낌도..ㅋ
이번 엠티 가시거든.. 살살 달리시길.. ^^ 걱정되옵니다..
강한사나이  2009.02.26 08:59  
그려요. 동생^*^
이번엔 아예~~~
나쁜넘도 원샷을 좋아한다니...
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사나이랍니다.ㅎㅎㅎ
본문_작성자  2009.02.26 10:57  
저는 며칠전에 평소에 존경하는 나이드신 사회선배님과 술자리에서 술이 술을먹는다고 하잖아요. 처음에는 홀짝홀짝 나눠마시다가 뒤에 필을받아.. 왕창 들이마셔..  왕대박 실수를 해..
 지금은 자숙기간입니다.  완전히 제대로 찍혔어요.  기억나지않는다고 버티고 있는데.. 영 ~
믿지않는 분위기 있잖아요..  술이 뭔지 .... 으 ......
본문_작성자  2009.02.26 12:41  
가만보자... 사진이 떳는데.. 강한사나이님은?
 두번째사진 맨위에 줄에 계시는듯... 맞죠.
강한사나이  2009.02.26 17:24  
산속달래님, 죄송합니다만 정답이 아니옵니다.ㅎㅎ
달래님도 봄기운을 받아 더 좋은 기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09.02.26 17:22  
어마낫!~
사진이, 사나이가...  떴다...
 아긍~ 부끄러워~~~

사진 올린거 쪼매 후회되네요...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플로라  2009.02.26 23:48  
ㅎㅎㅎ 나 사나이 봣다??????? 잘 지내고 잇는거지?
본문_작성자  2009.02.27 15:50  
플로라님, 어디 계셔요?
전 안보이는데요...
잉~
어서 나와줘요~~~
플로라  2009.03.05 13:45  
지금 올린 사진에 니가 있잖아,,,,몇번째 자리에 어떻게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할까?
본문_작성자  2009.02.26 21:58  
푸하하 술이 상당하신가봐요 ㅎㅎ 전고량주 한병들어가면 항복;;
강한사나이  2009.02.27 15:51  
야옹님~
고량주라는 말만 들어도 입귀가 올라가는 사나이입니다...
침이 질질~~~
ㅎㅎㅎ
밴대  2009.03.05 10:52  
강한싸나이 멋지시네용  지구에돌고 술에돌고 줄겁게 보내세용
강한사나이  2009.03.09 21:21  
네~
밴대님^^*
술이란 진짜 좋은 넘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볼때에는 말이죠...
(물론 밴대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굳게 믿으면서...ㅋ)
미니홈피 만들어서 제일 먼저 글쓰기 테스트를 쓸 때
제목이 "술술술..." 이였습니다...ㅎㅎㅎ
부산새댁  2009.03.07 11:57  
사나이님,  잘했어요,,  사나이라면 건배 석잔은  그냥쭉~~~  안마신 사람들이 그렇지...  ㅋㅋㅋ  와~~~  MT좋겠다 .  나두 내년쯤엔 MT란거 가볼려나????
강한사나이  2009.03.09 21:27  
부산새댁님~~
자고로
엠티가 좋은 것은~~~~~~~~~~~~~
싸나이가 있고
싸나이가 알아 주는 고량주가 있었기 때문입니더~~~
이제 3월말,
막 다가 왔네요.
올해 엠티공지가 뜨니...
이 큰 싸나이의 마음 또 한 번 흔들립니다.
작은 술잔에...
이번에야... ... ...
숙명  2009.03.12 13:58  
사나이  주량 ㅎㅎ  저는첫입사하는날 회식자리에서 주량을 과시하다가 뻗엇구만유 물론다음날 출근못햇구요,,님의글 읽으니그때생각에 웃어봄니다, 기회가 되시면 함 겨러볼까요//ㅋㅋ
강한사나이  2009.03.12 23:13  
숙명님, 잼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르는 것이 많아서
본의아니게 오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함 겨뤄봐요~~~ㅎㅎㅎ
숙명  2009.03.13 12:06  
ㅎㅎ 댓글다셧네요 댕큐,,기회가되시면요ok 임더,
본문_작성자  2009.03.23 01:37  
ㅎㅎㅎ 다들 너무하시네. 어덯게. 건배하고. ㅋㅋㅋ  다음부터는 조절하시면서. ㅋㅋ
강한사나이  2009.03.24 00:52  
그러니까... 제가 얼마나 당황했겠나요...
이젠 속지 않는답니다...
ㅎㅎㅎ
언제 한번 동생이랑 함께 건배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부디 행운이 따르기를 바랄 뿐에요.
본문_작성자  2009.03.25 01:23  
ㅎㅎ... 앞으론 건배로 하지 마시고  "위하여"로 하세요.....
강한사나이  2009.04.05 23:39  
명심하겠습니다.
여름새전설님^^*
앞으로는 "건배" 말고 "위하여"를 웨치겠습니다.
ㅎㅎㅎ
종로통  2009.06.23 16:07  
상대방 눈을 똑바로 쳐다보구 "건배- 꺽기 없기다"하면 되죠 ㅋㅋㅋㅋ
강한사나이  2009.06.26 23:42  
ㅋ하하하하하하하...
역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종로통님*^^*
몽고반점  2009.06.29 18:09  
괜찮아요 올려두 누군지 모르겠는데.. 음 추정을 해볼까... 용의자는 대충 네명이군요. 앞줄은 아닐꺼꾸. 여자애, 나이든 사람 빼면.....
강한사나이  2009.07.13 20:05  
ㅎㅎㅎ
죄송하지만 낙제입니다.
시간을 더 들여서 연구해보세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동  2009.06.30 13:0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날 술 취하지는 않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헌디 사진에 나온 분들이 너무 멋지당
강한사나이  2009.07.14 01:58  
말 한마디 잘못 해석해서
시체놀음만 하다 왔으니...에휴~~~
워낙 저의 학교가 글로벌... 이라...교수님, 학생 모두 쫌씩 받쳐주시는 인물들이셔요. ㅎㅎ
읽어주시고 댓글 남기심에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7.14 18:27  
그러면서  알아가는거지요 ㅋㅋㅋ  힘내시구요.  즐거운 학교생활 되세요 ^^
강한사나이  2009.07.19 21:51  
뒷 페이지에 밀린걸 모르고 없어진줄 알고 깜놀 했다는...ㅋㅋ
이렇게 구석진 곳까지 찾아주신 평강공주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순애  2009.07.16 10:27  
맨앞줄 하얀색티 입으신 분 아닌가요?^*^
강한사나이  2009.07.19 22:04  
순애님 안녕하세요.
우리 혜연씨 이쁘장 한건 알아보셔서...
역쉬 틀렸습니다...
시간 되실 때 다시 자알~ 들여다 보셔요...ㅎㅎㅎ
항상 행복하세요*^^*
강한사나이  2009.07.19 22:06  
?
맨 앞줄 하얀 티...
혜연씨? 정민씨?
에그... 성별도 혼탕이네요...
ㅋㅋ
순애  2009.09.07 20:41  
ㅎㅎㅎ학부장님 뒤에 안경쓰시고 머리 기울이신 분이넹.ㅋㅋㅋ
본문_작성자  2009.07.22 07:07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강한사나이  2009.07.23 23:26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더 멋지게 살고 계실 멋쟁이1 님께도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9 06:51  
재미있게 잘읽고 갑니다
강한사나이  2009.08.30 22:58  
이 구석까지 왕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은 금강의 소나무이신가요?
네임도 멋지십니다.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꼴꼴이♣  2009.09.21 21:09  
어쩌다 보게 된 "강한 사나이"님의 에피소드 잘 읽었어요~....
중간에 모신 한 분을 보니.."강한 사나이"님은 저의 선배시네요~...반가워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만나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강한사나이  2009.09.24 01:04  
아,
반갑습니다.
그럼 저희 09학번 후배님이시네요?
오프모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강한사나이  2009.09.24 01:10  
이젠 절 아셨으니
학교에 나오시면 아는 척 해주시는 센스^^*
본문_작성자  2009.12.07 19:53  
잘 보았습니다.
강한사나이  2009.12.10 23:26  
오, 지금도 찾아주시는 분 계시네요.
대한민국 황제님,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09.12.10 22:56  
참 순진한 분이시네...
강한사나이  2009.12.10 23:29  
사랑해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넘 모르는것이 많아서...ㅋ
이렇게 배워나가는거죠*^^*
as새별  2009.12.10 23:32  
글 잘보고갑니다 ^^*^^
강한사나이  2010.02.22 03:02  
as새별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본문_작성자  2009.12.31 19:35  
강한사나이 나인가 하니 여님이시네요....
강한사나이  2010.02.22 03:01  
오,
옐로우님은 행운아이십니다.
오늘부로 사진은 삭제했으니까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12 22:28  
글을 잘보고갑니다.
강한사나이  2010.04.04 19:42  
오!
아직도 여기까지 들려주시는 분 계시네요.
왕림에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1.05.20 06:52  
ww.w3ip.com
NO.1
강한사나이  2012.01.06 02:33  
넵, 넘버 원입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