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경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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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21:35
저는 5년전 8월 14일 하나원을 나오는 날 우리기 친구들에게 새 고향에 잘 정착해서 성공 하면 10년 후에 아주 멋지게 만나자고, 그러자면
우선 어디 가서 살던지 모두가 건강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철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성공, 천국 같은 세상에 왔으니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다 하는것인줄
알았으니까요.
앞에서 말한 제 자신부터가 이렇게 앉은 석동이 될 줄 알았더라면 우리 10년 후 아주 건강 한 몸으로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사랑 가득 안고 만나자고 했을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한치 앞을 모른다고 하나봐요. 벌써 절반이 되어 옵니다.
남은 5년 반 세월이 내 운명을 바꾸어 낼 수 있을가요? 기적이 일어 나지 않는 한 더 젊어 지거나 취업이나 경제력이 더 좋아 질 확률은 점점 적어 질것입니다.
왜냐면 그때는 46살이었으니 점점 황혼에 가까워 가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 때 만 하더라도 성공 열의에 흠뻑 젖어 있던 저는 하나원 나오는 날 집 열쇠를 받아 가지고 오후 5시에 내집에 들어와 기도를 마치고는 청소를 간단히 하고 집 넓이와 높이를 자로 재 가지고는 꿈에 부푼 딸내미를 데리고 적십자 아주머니와 함께 이미 계획하고 나온대로 수첩장을 들고 다니며 필요한 가구들을 하나 하나 사기 시작하였습니다.
밤 10시 훨씬 넘어서야 지금의 이불장, TV, 냉장고, 애 컴퓨터 책걸상, 침대, 부엌 식탁, 그리고 간단한 살림 도구를 샀더니 정착 지원금 300 만원 거의 들더군요.
남은 돈 30만원 그것은 공과금 빠져 나갈 돈이었구요. 먹고 사는것은 바로 다음 날 부터 일해서 먹고 살아야 겠다고 생각 했었으니까요.
새 출발 하는 딸내미에게 근심 걱정 없는 보금자리를 평생 고마워 하게 정착 지원금으로 마련해주리라 마음먹었으니까요.
그리고 1000 만원을 주기로 한 부로커 에게는 100만원만 주고 다음 달부터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일을 해서 매달 100만원씩 5일안으로 물기로 약속을 하고 계좌 번호를 받았었으니까요.
고맙게도 브로커님이 제 약속을 지켜 주셨기에 7개월 되는 날 감면까지 해 주셔서 다 갚았고요, 그 다음 부터는 버는 돈이 다 꿈같은, 피 같은 내 돈이 되더군요.
아! 잠깐 비껴 갔습니다. 밤 11시에 집에 돌아와 애를 재우고 사온 그릇들을 닦아 여기 저기에 차려 놓고 나니 새벽 3시가 넘더군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받아 주신 것 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려 주신것에 너무도 감사 하고 그 때 비로서 아! 내가 한국에 아니, 제 2의 고향에서 새 삶을 이렇게 시작하는구나 하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앞에서 말한 제 자신부터가 이렇게 앉은 석동이 될 줄 알았더라면 우리 10년 후 아주 건강 한 몸으로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사랑 가득 안고 만나자고 했을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한치 앞을 모른다고 하나봐요. 벌써 절반이 되어 옵니다.
남은 5년 반 세월이 내 운명을 바꾸어 낼 수 있을가요? 기적이 일어 나지 않는 한 더 젊어 지거나 취업이나 경제력이 더 좋아 질 확률은 점점 적어 질것입니다.
왜냐면 그때는 46살이었으니 점점 황혼에 가까워 가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 때 만 하더라도 성공 열의에 흠뻑 젖어 있던 저는 하나원 나오는 날 집 열쇠를 받아 가지고 오후 5시에 내집에 들어와 기도를 마치고는 청소를 간단히 하고 집 넓이와 높이를 자로 재 가지고는 꿈에 부푼 딸내미를 데리고 적십자 아주머니와 함께 이미 계획하고 나온대로 수첩장을 들고 다니며 필요한 가구들을 하나 하나 사기 시작하였습니다.
밤 10시 훨씬 넘어서야 지금의 이불장, TV, 냉장고, 애 컴퓨터 책걸상, 침대, 부엌 식탁, 그리고 간단한 살림 도구를 샀더니 정착 지원금 300 만원 거의 들더군요.
남은 돈 30만원 그것은 공과금 빠져 나갈 돈이었구요. 먹고 사는것은 바로 다음 날 부터 일해서 먹고 살아야 겠다고 생각 했었으니까요.
새 출발 하는 딸내미에게 근심 걱정 없는 보금자리를 평생 고마워 하게 정착 지원금으로 마련해주리라 마음먹었으니까요.
그리고 1000 만원을 주기로 한 부로커 에게는 100만원만 주고 다음 달부터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일을 해서 매달 100만원씩 5일안으로 물기로 약속을 하고 계좌 번호를 받았었으니까요.
고맙게도 브로커님이 제 약속을 지켜 주셨기에 7개월 되는 날 감면까지 해 주셔서 다 갚았고요, 그 다음 부터는 버는 돈이 다 꿈같은, 피 같은 내 돈이 되더군요.
아! 잠깐 비껴 갔습니다. 밤 11시에 집에 돌아와 애를 재우고 사온 그릇들을 닦아 여기 저기에 차려 놓고 나니 새벽 3시가 넘더군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받아 주신 것 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려 주신것에 너무도 감사 하고 그 때 비로서 아! 내가 한국에 아니, 제 2의 고향에서 새 삶을 이렇게 시작하는구나 하는게 실감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