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오빠.여보

아버지.오빠.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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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북한에서 중학교다닐적에 시험준비하려 열심히 공부할때 들은이야기입니다.
그때추억을 안고 이글을 씁니다.
저는 친구들과 시험공부를 하려 대동강유보도에나가 공부하던중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다니는 한남자를 만났습니다.그사람은 공대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답답하면 유보도로 나오곤 했어요.
그사람이  저희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를하면서 친하게지내게 됐고 우리는 매일 공부하기보다는 그사람을 만나려 밤마다 유보도로 모여들었어요.....
그사람이 저희들에게 북한말로 수수께끼 라면서 문제를 냈어요
한여자가  한무덤 앞에서 (아버지. 오빠. 여보.) 하고 울고있는데 어떤일로 그여자가 한사람을 3가지뜻으로 불렀는지 아는사람?
그때는 알수없었어요 중학생이라도 그런쪽에는 깜깜이였거둔요
그때들은 얘기를 없는 글솜씨로 글을 쓸가합니다.
잼나게 봐주세요 
 
 

먼 옛날에  아버지없이 홀어머니가 아들하나를 바라보며 열심히 일을하며 살았습니다

그아들은 어머니의 정성으로 타고난미모는 물론이고 서울에까지가서 미술공부를하여 아주 재간있는 멋진 청년으로 자랐어요

그가 서울에서 그림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길에  여인을 태우고 지나가는 가마를 만나게됩니다

그런데 가마창으로 들여다 보이는 여인의 미모는 하늘의 선녀를 본듯하고 수려한자태를 뿜어내는 그여인의 인상은 그대로 그남자의 가슴에 창으로 꽃혔어요

그날로 넊이나간 그남자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어요.

그여자가 그동네에서 제일 부자인 최부자의 2째첩으로 새로들인 여인이라는것을 알고는 그집대문밖 나무우에서 담장안을 들여다보며 이따금 나오는 그여인을 보기에정신을 빼았기고 아무일도 할수없었어요

어머니는 하루하루 수척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무슨일이냐고 연신 물었지만 아들은 차마 말을 할수없었어요 자식하나만을 바라보고 온갖고생을 다하면서 홀로 살아오신 어머니에게 말은 못하고  인제는 밥한알도 물한모금도 마시지못하고 죽어가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의원을 데려다 보이고서야 아들이 상사병을 앓고있다는것을  그냥두면 사흘을 못넘긴다는것을 알게되였어요

어머니는 아들을 붙잡고 간절히 물었어요

(니가 사흘을 넘기자 못한다는데 이머미가 이때것너하나바라보고살았는데 이유만이라도 알자고 도대체 그여자가 누구냐고 어미가 죽는한이있더라도 네부탁을 들어주겠다)

아들은 그제서야 입을 열었어요

어머니는 깜작놀랏어요 다른 여자도 아니고 제일가는 최부자가 제일로 아끼는 새로들인 첩을 맘에둔다니 그여인은  미모는 물론 바른행실로도 동네소문이 자자한 여자였어요

어머니는 한잠도 못자고 아들옆자리만 지켰어요

의사말을 듣고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하릇밤만지내여도 병을 낳을수있다는 말을들은 어머니는

첩을 만나 사정하고 또 사정하였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어요

이제는 아들이 눈도 제대로 뜨지못하게되였어요 벌써 사흘이 다 되였거둔요

어머니는 아들손을 잡고 귀에대고 속삭였어요

(오늘밤 니가 보고싶어하는 그여인이 올것이다 그때  네마음을 보여주거라 그럼 그여인이 널 받아줄지 알겠니?) 어머니의  그말에 죽어가던 아들은 눈을 번쩍 떳어요  죽어가던 사람같지않게 그는 기운이 부쩍낫어요. 그는 어머니에게 연신 고맙다고 얘기고 분과초를 세며 밤이되기를기다렸어요

그런데 정말 자기가 그토록 사모하던 그여인이 집안으로 사쁜이 들어서는것이였어여

아들은 너무기뻐 숨이 막히는듯했어요

이어 어머니가 주안상을 들였어요

말없이 부어주는 그의술을 받아마시기만하던 아들이 그여인의 손을 덥석잡았어요

여인은 자신은 이미 출가한 몸이니 도련님가 함께할수는 없지만 도련님이이토록 저를 사랑하신다니 어머니의 부탁도 간절하여 오늘 하루밤만 모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탁할것은 밤에 절대로 등불을 켜고 자신을 보지말아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약속을 받아낸 그여인을 상을 내다놓고 오겠다며 나가고 아들은 쥐죽은듯 조용한 사랑방에서 그여인의 자태가 달빛에드러난 문을바라보며 등불을 후 ~~~~~~~~~불었어요

아들과  그렇게 애절한 사랑의 하릇밤을 보냈어요.

 

다음호에..... 미흡한글 이해하시고 봐주세요.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3
사슬 2009.10.07 14:18  
너무 궁금합니다. 기대되요. 언능 다음호 써주세요.
집시의여인 2009.10.07 14:55  
첫댓글 감사합니다.언능올릴게요,,
남쪽의바람 2009.10.07 15:31  
아놔~~~집시의 여인님....
맘이 넘 긴장되서 잠이 안오네여~~~
다음호 빨리 써주세요. 지금 잠을 못자겠어요.
집시의여인 2009.10.08 11:55  
감사합니다. 언능올리겠습니다.
기가막혀 2009.10.08 10:45  
잘 읽고 갑니다`
행복^^사랑 2009.10.08 15:18  
다음이  넘 금금하네요...
집시의여인 2009.10.09 10:05  
감사합니다. 언능올릴게요
하얀백합 2009.10.08 18:26  
어느해인가 북경대학 시험에 이문제가 나왔다고 하든데..사실인지 궁금하네요..
집시의여인 2009.10.09 10:06  
저는 잘모르겠는데요..북한서 듣었는데,,,,감사합니다
핑크진주 2009.10.08 18:53  
잘 읽었어요..다음호에서 뵈요^^
집시의여인 2009.10.09 10:06  
ㅋㅋ 언능올릴게요 감사합니다,
착한여왕 2009.10.08 23:04  
아 !~~북에서 들었던 수수께끼인데 지금에 와서 읽어보니 더욱 새롭네여.
감사합니다. ^^
헤어사랑 2009.10.09 10:43  
ㅋㅋㅋ 다음호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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