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xjals.com
시작은 어디인가요 끝은 어디인가요 오르는 길도 있고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 갈길 몰라 헤멧엇죠 참 ~ 나를 찾는 미륵의 길 그 길 나는 행복이라 부르며 굽이쳐 돌아가는 길목을 건널때도 두 눈에 가랑잎 언고 다문 잎술을 꼭 깨물며 한발자욱 한발자욱 내딛엇죠 간절한 울음은 기차가 되고 그늘은 에너지가 되고 나의 그림자인 당신은 찻길이 되엿엇죠 당신이 이끈 그 길…
김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