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강물과같은 존재이다, 물은 어느강에선 깊고 변함없지만 또 어느강에선 좁고 물살이 센곳도있고 넓고느린곳도 잇으며 맑고 차거움도있으며 탁하고 미지근한곳도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인간으로서의 모든성질의 싹을 깊숙이두고잇다. 어떤경우에는 하나의 성질을 나타내고 다른경우에는 또다른성질이 나타난다. 때때로 이것이 사람일까 의심받는일도잇지만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