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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안부 안부를 묻는다대답이 없다중얼거리던 그 노래도입 닫은 지 오래다하늘 우러러 묻는다 늘 쓰는 글은 유서냐고땅을 향해 묻는다기다리며 기도한 지 얼마냐고 그리움도 소식되어설레는 아픈 사랑쓸쓸함도 소중한목숨의 한 자락임을 알자외로워서 하늘 보았고 그리워 그리워서안부 물으며 오늘에 왔는데얼마나 더 많은 날 들에늘 널 불러야 대답항 건가 너를 기다리는 오늘은 나도…
진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