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덤치개들의 일상
2013-10-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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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카를 업어재우고 잠이 들려니 잠이 오지 않네요 요즘은 탈북수기도 새로 올라오는것이 없고 북한에서 있은 일도 새로 올라오지 않아 그냥 생각나서 올립니다
북한에서 비료덤치개 시절이 눈앞에 떠올라서요
비료 덤치개는 한마디로 쉽게 정리하면 공장에서 생산하는 비료를 도둑질하는 꽃제비들을 일명 그렇게 부릅니다
고난의 행군 이 시작되니 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살려고 하려보니 그런일도 하는것입니다
흥남비료 공장에서 질안직장이라는 직장이 있습니다
대 기업소 안에 하나의 직장이지요
질안비료는 무기를 생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다 세워도 질안직장만은 세우지 못합니다
무기만드는 원료이기때문입니다
비료 덤치개들은 옷 두개를 새지 않게 밑을 바늘질하고 또 손목을 바늘질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비료를 집어 넣고 보위대에게 안들키면 나와서 팔아먹습니다
비료덤치개를 하는것이 위험한 일입니다
저도 그것을 하면서 사고로 죽는 아이들을 많이 봐왔어요
비료를 도둑질하는 과정은 맨 먼저 질안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재료들을 용액장으로 올려보내는 배관이 있습니다
반경이 적어도 1메터는 잘될겁니다
그런 배관을 덤치개아이들은 날아다닙니다
보위대들이 아이들을 잡겠다고 배관에서 뛰다가 죽은 보위대원들도 두루 되지요
아이들은 보위대 눈을 피해 산화실창문을 통해 산화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산화실에서 용액장으로 올라가는 배관을 통해 사선복도로 들어갑니다
사선복도를 한참 올라가다보면 용액장이 있습니다
용액장은 높이가 어마어마해서 아파트 50층 정도 될겁니다
그곳을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맨 웃층 용액장에서 뜨거운 용액을 철판에 부어서 식힌다음 돌로 부스려서 배안에 넣습니다
그런다음 다시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며 보위대눈을 피해 비료연합기업소 정문을 무사히 통과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그 비료를 장사군에게 팔면 됩니다 비료공장정문을 조금 지나면 비료회관이 있습니다
그 회관 바로 옆이 공원인데 그 공원에는 비료를 사려는 장사치들도 있고 또 덤치개들에게 음식을 파는 음식장사들도 있지요
비료 도둑질을 성공 못하는 날에는 덤치개들은 안면이 있는 음식장사에게 음식을 외상으로 먹기도 하
질안직장에는 질안비료를 지키는 보위대도 있지요
질안직장 보위대는 말 그대로 큰 도둑이고 우리같은 아이들은 개미도둑들이죠
덤치개들을 만일 보위대에게 잡히면 쏘쿠장이라는 큰 창고에 가둡니다
그리고 하루지나면 정문으로 내보냅니다
아이들은 비료를 뺏기지 않으려고 매를 막으면서도 비료만은 안 내놓습니다
그러다가 맥이 없어질 정도로 맞으면 맥이 없어 내놓지요
그리고 덤치개아이들은 어찌 날랜지 특공대 울고갈 정도로 날랩니다
비료공장 담장이 한 3미터 잘 되는데 그런 담장도 씽씽 잘 넘습니다
아이들이 담장을 넘는 모습이 마치 특공대훈련을 보는 기분이죠
가족이 없는 애들은 공장안이나 정문 도로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지요
비료덤치개는 너무도 무서운 일이지요
50층이나 되는 돼서 실수로 살창아래로 떨어지면 즉사하지요
또 어떤 애들은 배관에서 자다가 떨어져 죽은 애들도 수두룩하지요
또 어떤아이들은 비료를 뺏기지 않으려 용액장에서 벽돌로 자기의 머리를 자해합니다
그리고 피가 세게 나오면산화실까지 내려와서 사고 나서 피 나온다고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도 많았져
어떤 아이는 뜨거운 비료물에 팔이 데어서 병원에 치료를 못받아서 팔에서 구데기가 진짜 보태지 않아 100마리나 있더군요
살기 위한 아이들의 몸부림은 치열하지요
저도 비료를 많이 도둑질했죠
북한에 사람들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모두가 다 꽃제비로 되여버렷죠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 편한 세상에 와서 행복하다고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북한 사람들도 언제면 이밥에 고기국을 먹을수 있을지 지금도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두서 없이 적었어요
북한에서 비료덤치개 시절이 눈앞에 떠올라서요
비료 덤치개는 한마디로 쉽게 정리하면 공장에서 생산하는 비료를 도둑질하는 꽃제비들을 일명 그렇게 부릅니다
고난의 행군 이 시작되니 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살려고 하려보니 그런일도 하는것입니다
흥남비료 공장에서 질안직장이라는 직장이 있습니다
대 기업소 안에 하나의 직장이지요
질안비료는 무기를 생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다 세워도 질안직장만은 세우지 못합니다
무기만드는 원료이기때문입니다
비료 덤치개들은 옷 두개를 새지 않게 밑을 바늘질하고 또 손목을 바늘질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비료를 집어 넣고 보위대에게 안들키면 나와서 팔아먹습니다
비료덤치개를 하는것이 위험한 일입니다
저도 그것을 하면서 사고로 죽는 아이들을 많이 봐왔어요
비료를 도둑질하는 과정은 맨 먼저 질안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재료들을 용액장으로 올려보내는 배관이 있습니다
반경이 적어도 1메터는 잘될겁니다
그런 배관을 덤치개아이들은 날아다닙니다
보위대들이 아이들을 잡겠다고 배관에서 뛰다가 죽은 보위대원들도 두루 되지요
아이들은 보위대 눈을 피해 산화실창문을 통해 산화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산화실에서 용액장으로 올라가는 배관을 통해 사선복도로 들어갑니다
사선복도를 한참 올라가다보면 용액장이 있습니다
용액장은 높이가 어마어마해서 아파트 50층 정도 될겁니다
그곳을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맨 웃층 용액장에서 뜨거운 용액을 철판에 부어서 식힌다음 돌로 부스려서 배안에 넣습니다
그런다음 다시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며 보위대눈을 피해 비료연합기업소 정문을 무사히 통과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그 비료를 장사군에게 팔면 됩니다 비료공장정문을 조금 지나면 비료회관이 있습니다
그 회관 바로 옆이 공원인데 그 공원에는 비료를 사려는 장사치들도 있고 또 덤치개들에게 음식을 파는 음식장사들도 있지요
비료 도둑질을 성공 못하는 날에는 덤치개들은 안면이 있는 음식장사에게 음식을 외상으로 먹기도 하
질안직장에는 질안비료를 지키는 보위대도 있지요
질안직장 보위대는 말 그대로 큰 도둑이고 우리같은 아이들은 개미도둑들이죠
덤치개들을 만일 보위대에게 잡히면 쏘쿠장이라는 큰 창고에 가둡니다
그리고 하루지나면 정문으로 내보냅니다
아이들은 비료를 뺏기지 않으려고 매를 막으면서도 비료만은 안 내놓습니다
그러다가 맥이 없어질 정도로 맞으면 맥이 없어 내놓지요
그리고 덤치개아이들은 어찌 날랜지 특공대 울고갈 정도로 날랩니다
비료공장 담장이 한 3미터 잘 되는데 그런 담장도 씽씽 잘 넘습니다
아이들이 담장을 넘는 모습이 마치 특공대훈련을 보는 기분이죠
가족이 없는 애들은 공장안이나 정문 도로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지요
비료덤치개는 너무도 무서운 일이지요
50층이나 되는 돼서 실수로 살창아래로 떨어지면 즉사하지요
또 어떤 애들은 배관에서 자다가 떨어져 죽은 애들도 수두룩하지요
또 어떤아이들은 비료를 뺏기지 않으려 용액장에서 벽돌로 자기의 머리를 자해합니다
그리고 피가 세게 나오면산화실까지 내려와서 사고 나서 피 나온다고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도 많았져
어떤 아이는 뜨거운 비료물에 팔이 데어서 병원에 치료를 못받아서 팔에서 구데기가 진짜 보태지 않아 100마리나 있더군요
살기 위한 아이들의 몸부림은 치열하지요
저도 비료를 많이 도둑질했죠
북한에 사람들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모두가 다 꽃제비로 되여버렷죠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 편한 세상에 와서 행복하다고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북한 사람들도 언제면 이밥에 고기국을 먹을수 있을지 지금도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두서 없이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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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비료가 있어서 많은사람들을 살렸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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