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의 방귀

처녀의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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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방귀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 방귀가 자꾸 나왔다.
 처음 몇 번은 참았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마다 방귀를 붕붕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어쩔겨?"
 
 ■자막방송
 미국에서 한국방송을 보면 사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이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전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I'm Sorry.)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Thank you.")
 ■사랑의 옷
 한 할머니가 알몸으로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며느리를 보게 됐다.
 "얘! 알몸으로 뭐하는 거니?"
 "어머니, 이건 사랑의 옷이에요."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자신도 옷을 다 벗은 채 할아버지를 기다렸다.
 "아니∼ 이 할망구야! 훌러덩 벗고 뭐하는 거여?"
 "이게 그러니까…. 사랑의 옷이라우!"
 그러자 할아버지 하는 말.
 "그럼 다림질이나 제대로 해서 입어!"
 
 ■당돌한 아이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벌을 받을 수도 있나요?"
 "아니지, 그건 공평하지 못한 거란다."
 그러자 아이가 말했다.
 "잘 됐네요, 제가 숙제를 안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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