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하나 창 바뀌는데 수십초씩 걸리네 제 컴에 뭔가 문제가 있는듯요.. 같이살기 힘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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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하고 아둥바둥 다투면서 계속 같이살고 있는데요.
냉장고 기존에 쓰던것 엘지 디오스 초기모델로 30년이상 쓰셨다는 냉장고는 무료수거로 해서 버렸어요...
그리고 사지말라고 하셨던걸 저도 냉장고에서 얼음을 원할때 원하는 만큼 꺼내서 먹고싶다고 이야기하고 기황 살꺼면
대형냉장고 하나 사자고 이야기해서 그런데 국내에서 구매하는게 아니라 옥션이랄지 그런곳을 통해서 중국에서 직구하는 것이다보니
배송기간이 2달정도 걸려서 받았던것 같아요.. 지금 현재도 잘 사용하고 있고..
어머니의 이상한 습관인지... 냉장고 파먹기 일명 냉파.. 물건을 아무리 좋은걸 많이 냉장 혹은 냉동실에 쌓아놓아도 결국 안먹으면 똥되는거 아니냐? 그럴바엔 안쓰고 못써서 썩혀서 버리느니 차라리 당근같은데를 이용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무료 나눔 같은거 해서 드리자 라고 했더니 그건 또 못하게 하시네요...
아니 쓰려고 구매한거 어디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의식주 문제중에 주가 해결되었으면 먹는거라도 좀 편하게 먹고 살아야하는데 그걸 못하게 하니 결국 하나 더 구매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대형냉장고 하나 더 구매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바로 질러 버렸네요.
집에있는게 900L 급이었나? 삼성 양문형 냉장고 850L 양문형 냉장고인데 84.5만원에 준다고해서.. 6개월 무이자할부로 지금방금 질렀어요. 좀 기다려보라고 차츰차츰 비워서 어마치 공간 남아돌아갈꺼다 라는 이야기는 몇년전부터 하시던 말씀이에요.
몇년을 기다렸어도 바뀌는게 없는것을.. 조금더 참기만 한다고 해결될 조짐조차도 안보이길래
제일 문제인것은 집에 먹을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하면서도 요리해서 먹어야하는 냉동식품을 계속 사시는것이기 때문에
둘곳이 없으니 잠시둔다고 하고 아예 쓰지를 못하게 원천 봉쇄로 막아버리는겁니다.
그러니 어디 필요할때 써먹을수가 있어지요. 차라리 그럴바에는 냉장고를 한개 더 살테니깐 거기엔 뭐 집어넣을 생각마시라고
좀시 둔다며 음식물이 들어가는 순간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몽땅 버려버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또 들어차겠지요.
아무래도 니가 돈주고 산건데 조금이라도 아깝다고 생각한다면 그걸 버리겠느냐? 하는데 저도 순간 화가나면 바리바리 싸서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짓을 처음하는것도 아니고 싹 비워서 안버려야 할것까지 몽땅 버려서 돈주고 새로샀던경험도 몇번 있거든요.
냉장고를 제대로 비우지도 못하면서 물건을 계속 사다가 쌓아놓고 기존에 샀던것은 깊숙하게 파묻혀서 찾지도 못하다가 몇개월 혹은 몇년지나서 검은 곰팡이가 다 들어차서 다른 음식물까지도 덮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죄다 버리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게 절대 변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변할꺼면 진작에 변했겠지요. 니가 설마 버리겠느냐? 하며 계속 쌓아놓는데 한 20~30년 동안 반복적으로 보아오다보니 이제는 질렸어요 ~
그냥 따로 살자고 이야기했어요 ~ 복작이 터져서 울화병이 도져서 비명횡사할꺼 같다구요.
비워준다며 건들지는 못하게 하고 정작 우리집에서 먹을사람은 저밖에 없다고하면서도 요리할줄도 모르는데 그딴건 왜 그렇게 쌓아놓고 냉장고를 못사용하게 하시는건지 뚜껑열고 볼수만 있으면 뇌 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열어서 보고 싶네요 ~
저희집안은 대대로 남의 잘못은 후벼팔줄은 알아도 자기자신의 잘못은 그냥 덮어버리기에 여념이 없나봅니다. 저도 그러한 것들을 물려 받았나보죠 ~
차라리 잘못된것이라면 이제라도 잘하면 되지가 아닌정도에요... 더이상 구매안할께 라고 하면서 물건은 싸서 샀다 말도안되게 착한 물건이라며 먹을것을 사시는데.. 어차피 제 명의로 만든 신용카드로 사용하시며 결제하시는것이기에 물건을 사시거나 차비를 쓰시거나 병원비를 사용하시는것까지 모두 제 휴대폰에 뜨기때문에 전부 제가 안다는건 어머니도 알고 계실텐데....
왜자꾸 본인도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하시면서도 그래도 가족을 위한다시며 반복적인 잘못을 계속 저지르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남이 널 그렇게 위해주겠냐며 같이 있는 기간이 오래 같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있을떄까지는 있으면서 보살펴 주겠다고 말은 하는데 그말은 조금만 덜려 생각하면 니가 말라 죽을떄까지 내가 살아있는동안은 널 괴롭혀 주겠다라고 이야기하시는듯...
제가 초반에 나쁜짓을 많이 저지르고 다녔으니 그 앙갚음을 지금 당하는 것이겠지요 ㅠ 하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ㅎㅎ
일단 집에 놓을공간은 꽤 있으니깐 새로 주문한 냉장고 도착하면 제 전용으로 써야겠습니다.
공간 빈다고 거기까지 침범해서 뭔가 넣어두면 저도 말없이 검은색 쓰레기봉투 준비해 놓았다가 말없이 살짝 버리고 와 버릴겁니다.
저희집은 뭔가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절대 개선이 안되는 집인거 같아요 ㅠ 아깝다가 아니라 돈들어서 버리는 개념인지라
그럴꺼면 차라리 못구매하는 동네 다른사람이라도 주게 할것이지 그 아까운걸 왜 남을주냐며 냉장고에 박어놓고 몇개월씩 지나서 썩혀서 버리는 짓을 반복적으로 하시네요 ~
다른 동네 아는 형님들 물어보면 가끔 1~2주에 한번씩 가서 장을 본다고 하지만.. 냉장고에 보면 보통 먹을게 거의 없어서 냉장고의 2/3는 비워져 있다고 하는데 왜 저희집냉장고는 항상 그득그득 뭔가모를것으로 차고 넘쳐서 결국 못쓰고 버리는게 그렇게 많은걸까요
안사면 안되나? 정 뭐하다면 그돈으로 쌀이나 사다가 필요시마다 해먹자고 했더니.. 쌀은 오래 묵으면 가치가 떨어진다나 뭐라나 하시는데 하긴 제가 생각해봐도 조그마한 밥통에 밥씻어서 한번 올리면 그걸로 3~4일을 먹는데.. 저는 주로 밖에서 밥먹고 들어괴 때문에 안먹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어쩌다가 먹는지라.. 못먹고 남은 밥들은.. 찬합에 들어가서 냉장실에 넣어두시는데 문제는 어머니도 나이가 있으시니 넣어두고 잘 잊어버린다는것... 자기가 넣어두고도 못찾고, 기억도 못하면서 보관하고 결국엔 니가 안먹어서 썩혀서 버리는거다라는 답답한 소리만 하시니... 아무리 말씀 드려도 개선이 안되면 그냥 차곡차곡 쌓아두지 말고 눈에 보이는데서 다 바리바리 싸가지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오는짓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
대략 조리해서먹을 고기, 생선 기타등등해서 아무리 저렴하게 주고 샀다고해도 냉동실에 자리가 없어서 못집어넣을정도가 되고 먹어지지도 않는것을 놔둔상태에서 또 물건이 저렴하게 나왔다며 물건사서 쟁여두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
그냥 홧김에 질렀지만 취소할 맘은 없네요. 900L 짜리로 2년전쯤에 샀을떄는 99만원 주고 샀는데 지금은 같은물건 사려니 137만원쯤 하네요.. 그래서 좀 낮은걸로 850L 정도되는걸로 같은회사꺼 냉장고로 질렀어요.. 설령 냉장실이 텅텅비워진다 하더라도 내꺼 내맘대로 쓰는거니깐 거기까지 넘나들며 물건을 채우는 짓을 안하실꺼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뒷통수를 잘 때리시는 분이시거든요. 조용히 은밀하게 넣어두기를 잘하시는 분인지라. 보는족족 싸서 버려야죠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같이 살기 힘든 구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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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