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거기 식권 쓰려면 40장이상 남았는데... 한번에 너무 많이 구매했나 ㅠ 

10장 6만원인데 현금으로 구매하면 11장을 서비스해주거든요... 한끼에 5,500원주고 먹는 꼴입니다. 

주인 바뀔때 한번에 50장 정도 구매했던게 화근...으로 실제로는 55장 이지만 많이 구매하는 단골 이라고 한장을 더 주셔서 56장 받아왔어요.. 하지만

항상가면, "떡볶이,야채김밥,돈까스"  3가지는 항상 나오는 메뉴라서 제가 좋아하는 식단입니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바뀐뒤로는 사람몰리는 시간대에 주방에서 턱없이 공급을 못하고 있네요... 

전에는 남자 주방장이 안에서 후라이펜을 돌려가며 금방금방 공급을 해주곤 했는데... 지금은 가녀린 여성분 한분이 주방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고기가 좀 작아져서 나오니.. 그래도 일반인들 눈으로 보면 왕돈까스일텐데... 저도 평상시 2장 그리고 가끔 물리면 1장정도 먹던거를 고기 크기가 작아지니

한번에 기본 2장 좀 더 먹고 싶으면 2~3장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가면 돈까스 안나오는 것 때문에 줄서서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돈까스 9 ~ 11장 나와봐야... 눈치상으로 한사람당 2장정도씩만 가져간다 한들

금새 동납니다. 아니 가져오자 마자 동난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네요 ~ 

어제도 갔더니, 돈까스에 생선까스에 순대볶음까지... 메뉴는 잘 나왔는데... 공급이 현저하게 딸려서... 첫번째 놓치고 두번째 놓치고 3번째 나왔을때 급히가서 돈까스 2장 가져오는데 성공을... -0-;; 

같이 식사하시는 분이 식당을 다른데로 옮기자고 합니다 ㅠ 너무 불편하고 번거로워서 못먹겠다고 -0-;; 

헌데 아직 저한테는 식권이 40장이상 남아있어요 ㅠ 

앞으로 못해도 2달이상은 꾸준하게 다녀줘야 하는데... 쩝... 그다음엔 어디로 옮겨갈까나 구상중이네요 -0-;; 

잘하는곳 3군데를 돌아가며 먹었는데.... 그중에 돈까스 나오는곳이 제일 맘에 드는데 ㅠ 점점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