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

내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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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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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새싹돋아 봄날이 왔고

세월따라 인생중에 희노애락 있거니....


 

마음닫고 고독함이 심중에 병들어

외로움에 몸부림쳐도 그누가 알소냐


 

하도 많은 말중에 사랑이란 뜻이 없고.....

기나긴 일생중에 행복과 기쁨이...

오고간날 어느덧 반백되여서

향기란 무엇인지 어떻게 오는지를 알게됬더라


 

세상은 좋다지만 둥글둥글 돌아가고

살아온 인생이 긴것같아 뒤돌아 보니

남은 것 없고......

살길만 아득 하더라.........


 

세상만물 천대만상 내갈길 내가 알아

무식함에 담대있고 아는이 소심하니....


 

일생을 살다 보면 의리속에 정들고

정속에 일생을 맡기고서 울고있더니

삶속에 복 찾아 웃고있더라.


 

이상 저의 어머니의 글 이였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6
타이어 2009.01.20 17:45  
글 잘 읽어 보았어요. 코리아드림님의 하루빨리 한국입국을 바랄께요~ 한국에 오시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야마꼬 2009.08.09 10:53  
타이어님 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입국해서 나름 열쉼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 타이어님도 그러시다구요? ㅎㅎ 열쉼히 살자구요~~ ^^ 감사합니다~~~
컴퓨터사랑 2009.05.08 12:50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코리아 드림님 *^^*
토마토걸 2009.06.19 23:42  
글을 읽고 있느라니 꿈결에도 그리운 부모님들 생각이 가슴아프게 사무칩니다.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고생길을 걸어오신 어머님의 고달프신인생항로가 눈앞에 선히  보이는듯 하네요  저의부모님들을  만나고싶은 심정으로  코리아드림님의 어머님이 하루빨리 순탄하고 무사하신  한국입국을 진심으로 기도하고 빌겠습니다.  상봉의 그날까지 몸건강하시기를 친자식의 심정으로 빌고 빕니다.
야마꼬 2009.06.20 22:33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지나니.... 토마토님 힘들때 가끔 울기도 하시고....울고난 뒤 눈물 싹~악 닦으시고 다시 또 힘내시기 바랍니다. 토마토님의 그 기도가 하늘에 닿아 어머님에 대한 토마토님의 그리움이 만남으로 이루어 지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랍니다.
야마꼬 2009.06.20 22:36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비가 주룩주룩....내마음도 꿀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