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신)

(내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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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내자신)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내자신)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내자신)
너그러운 척 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내자신)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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